본 사이트는 [회원가입]을 하신 후에 내용들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하루 정도 기다리시면 정식회원으로 등록해 드리며 모든 내용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사역의 특성상, 불가피한 절차임을 이해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drcharleshong@gmail.com 으로 문의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25-11-06 19:27
존 A. 배틀(John A. Battle) 신약성경에 나타난 교회 권징의 근거
인쇄
 글쓴이 : puffy
조회 : 378  

Ⅰ. 교회 권징의 세 가지 목적
교회 권징(Church Discipline)은 세 가지 주요 목적을 지닌다.
즉,
1그리스도의 명예를 변호(vindicate the honor of Christ) 하고,
2그분의 교회의 순결을 증진(promote the purity of His Church) 하며,
3범죄자를 회복(reclaim the offender) 하는 것이다.
이 세 가지 목표는 모두 신약성경 안에 근거를 두며, 서로 긴밀히 결합되어 있다.
범죄자가 회개와 회복에 이르게 될 때, 교회는 복을 받고, 그리스도의 이름이 영화롭게 된다.
그리고 설령 범죄자가 회개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교회의 순결은 여전히 보존되며, 그리스도의 명예 또한 높아진다.

Ⅱ. 교회 권징의 정당성
일부는 “우리 모두 죄인이 아닌가? 교회가 무슨 권한으로 권징을 할 수 있는가?”라 반문한다.
그러나 교회가 완전하지 않다는 사실은 권징의 포기를 의미하지 않는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Confession of Faith) 25장 5항은 이렇게 선언한다:
“하늘 아래 있는 가장 순결한 교회들조차도 혼합과 오류의 지배를 받을 수 있다(The purest Churches under heaven are subject both to mixture and error).”
그러나 이러한 불완전성이 교회의 거룩을 추구하려는 노력을 정당화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성도 개인이 완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죄를 미워하고 거룩을 추구해야 하듯(고후 7:1), 교회 또한 권징을 통해 거룩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Ⅲ. 그리스도의 신부로서의 순결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교회의 순결을 원하신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해 죽으신 이유는 바로 그녀를 거룩하게 하시기 위함이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셨으니,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려 하심이라.
점이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엡 5:25–27)
이것이 곧 사도 바울이 모든 교회를 위해 기도한 바요(빌 1:9–10), 교회의 권징이 단지 제도적 조치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신부를 준비시키는 성결의 수단임을 보여준다.

Ⅳ. 신약성경에 나타난 교회 권징의 방법
신약성경은 교회의 순결을 유지하기 위한 여러 단계의 권징 절차를 제시한다.
이 절차는 가능한 한 온유하게 적용되어야 하며, 목표는 언제나 회개와 회복이다.

1말씀 선포와 기도(Preaching and Prayer)
하나님의 말씀 선포와 중보기도는
교회 권징의 가장 기초적이자 정상적인 형태(normal mode) 이다.
설교는 회개를 일으키고, 교회 공동체의 성결을 유지한다.
또한 기도는 성도 간의 권면과 사랑을 통해 교회를 세워간다.
설교를 통해 죄를 경계함으로써,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권징의 은혜가 역사한다.

2교인 입회의 권징 (Discipline in Admission)
신약의 교회는 참된 신앙 고백(confession of faith) 없이는 교인으로 받지 않았다.
세례(baptism)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믿음의 고백의 외적 표지였다(행 2:41).
따라서 교회는 “구원의 고백이 진실한 자”만을
교제의 회원으로 받아야 하며(고전 3:12),
거짓된 입교는 교회 자체의 오염으로 이어진다.

3생활의 권징 (Discipline in Life)
성경은 공개적이고 스캔들적인 죄를 범한 자에 대한 권징을 명한다.
•게으른 자들은 책망과 성찬의 제한(suspension)으로 교정되었다(살후 3:6–15).
•음행에 빠진 자는 출교(excommunication)를 받아야 했다(고전 5:1–5).
•그러나 회개하면 다시 용서와 회복의 은혜를 입었다(고후 2:6–8).
권징의 단계: 권고(admonition) → 책망(rebuke) → 정지(suspension) → 출교(excommunication)
이 순서는 언제나 회개의 가능성을 열어 둔 사랑의 절차이다.

4교리의 권징 (Discipline in Doctrine)
거짓 교훈(false teaching)은 단순한 의견의 차이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복음 자체를 파괴하는 **이단적 왜곡(heresy)**이다.
사도 바울은 반복하여 경고한다: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갈 1:8–9)
따라서 교회는
•교훈의 순수성(doctrinal purity)을 지키며,
•이단을 교사로 세우지 않고,
•회개치 않는 자를 교회로부터 제명해야 한다(딛 3:10–11).
이는 정통(Orthodoxy) 과 사랑의 관용 사이의 균형을 요구한다.
진리에 대한 관용은 결코 불신앙의 허용이 아니다.

5최후의 수단으로서의 교회 분리 (Separation)
만일 한 교회가 교리나 삶에서 그리스도의 권위를 거부하고, 성경적 권징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그 교회는 더 이상 참된 교회(true church) 가 아니다. 이때 신자는 거짓된 교회로부터 분리(separation) 되어야 한다. 이는 단순한 퇴장이 아니라,
“거룩함(קדש; ἁγιότης)”—즉 “구별됨(set-apartness)”의 실천이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너희는 나와 함께 거하리라.”
(고후 6:14–7:1)

Ⅴ. 교회 권징의 신적 권위
교회 권징의 권위는 교회의 제도적 권세가 아니라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온다.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너희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마 18:18)
이 말씀의 헬라어 시제는 **미래완료(periphrastic future perfect)**로,
보다 정확히는 이렇게 번역된다:
“너희가 땅에서 매는 것은 이미 하늘에서 매여 있을 것이요,
너희가 땅에서 푸는 것은 이미 하늘에서 풀려 있을 것이다.”
즉, 교회의 결정은 하나님의 선행적 뜻을 땅에서 확인하는 사역이다.
교회는 하나님이 하신 일을 선포(declarative) 하는 기관이지, 그분의 뜻을 결정(legislative) 하는 기관이 아니다.

Ⅵ. 교회의 열쇠 권세(The Keys of the Kingdom)
마태복음 16장 18–19절에서
그리스도께서 베드로에게 “천국의 열쇠(Keys of the Kingdom)”를 주신 말씀은 결코 교황의 우월적 권세를 정당화하지 않는다. 그 시제 또한 미래완료로, 이미 하늘에서 결정된 것을 땅에서 선포하는 것임을 뜻한다. 따라서 개혁교회는 교회의 권세를 **“봉사적(Ministerial)이며 선언적(Declarative)”**이라고 정의한다.
교회는
•말씀(Word),
•성례(Sacraments),
•권징(Discipline)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섬긴다.
그러므로 권징은 결코 인간의 판단이 아니라,
성경의 권위에 근거한 하나님의 명령의 집행이다.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7,9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744 이처럼 모든 인간은 하나님이 미리 정하신 분량대로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납… 창암 12-14 347
7743 신학교가 개혁의 동력이 되어야 한다. 창암 12-12 355
7742 휴전협정을 맺은 태국과 캄보디아가 최근 다시 교전을 재개한 가운데... 창암 12-11 337
7741 국가가 종교의 자유에 손을 댈수있는 길을 열어주는 매우 위험한 프레임(2) 창암 12-10 330
7740 국가가 종교의 자유에 손을 댈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매우 위험한 프레임(1… 창암 12-09 325
7739 대강 해서는 앞으로 더 더욱 교인들의 존경을 받기 힘들거라는 생각이 듭니… 창암 12-08 367
7738 정상적인 교인이라면 그런 교회에서 나오시라.. 창암 12-07 352
7737 오늘날 대형교회를 이루었노라.... 창암 12-05 349
7736 안락사·의사조력자살 지지율 과대 평가됐다 창암 12-04 351
7735 언제든지 배교할 수 있는 사람들로 교회를 채우고 있는 것입니다. 창암 12-03 355
7734 교회에서 마리아를 찬양하는 것은 더더욱 말이 안 됩니다.. 창암 12-02 392
7733 나이든 장년들에게 교리를 잘 가르치는 방법 창암 12-01 363
7732 교리를 잘 가르치기 위한 실제적인 지침 10가지(1) 창암 11-30 376
7731 결국 고민하다가 교회를 옮겼습니다... 창암 11-28 347
7730 여러갈래로 갈라진 기독교.. 창암 11-27 347
7729 청교도들은 통나무들을 잘라 먼저 교회를 짓고, 학교를 지은 다음에야 자신… 창암 11-26 364
7728 이 시대적 문화나 가치관이 성경 해석의 열쇠가 아니다. 창암 11-25 357
7727 진정한 목사는 항상 목사입니다… 창암 11-24 350
7726 신앙에 가장 큰 영향력을 준 사람(1.2순위 선택)으로 5060세대는 '목회자… 창암 11-23 399
7725 복된 자녀로 양육하는 길. 창암 11-21 355
7724 교회가 할 일은 이 세대를 본받으려는 성도들의 삶을 돌이키는 것이다. 창암 11-20 354
7723 설교자가 된다는 것은 지속적인 말씀의 연구자가 되어야 한다. 창암 11-19 381
7722 신천지가 집중 타깃으로 삼는 A-D급? 창암 11-18 376
7721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 교회... 창암 11-17 344
7720 조셉 피파 (그린빌 신학교 총장): 죽음은 오늘날 시대의 가장 큰 금기(禁忌)… puffy 11-16 356
7719 (팀 켈러) 미국 교회의 쇠퇴와 갱신에 관한 분석 puffy 11-14 388
7718 조나단 에드워즈「죄인의 영원한 정죄에 나타난 하나님의 공의」 요약 puffy 11-13 358
7717 그리스도인의 제자도란 무엇인가 puffy 11-12 387
7716 (죠엘 비케) 왜 목회자(그리고 모든 성도들)는 청교도를 읽어야 하는가 puffy 11-11 357
7715 비판이론과 성경 puffy 11-10 464
7714 마틴 로이드-존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할아버지 puffy 11-09 379
7713 참된 안식 (싱클레어 퍼거슨) puffy 11-07 402
7712 존 A. 배틀(John A. Battle) 신약성경에 나타난 교회 권징의 근거 puffy 11-06 379
7711 프랜시스 A. 쉐퍼(Francis A. Schaeffer), 「주님의 일, 주님의 방식으로」 & 「작… puffy 11-05 400
7710 근본주의(Fundamentalism)와 신복음주의(New Evangelicalism)의 차이는 무엇인가? (칼 … puffy 11-04 445
7709 코넬리우스 반 틸의 The Defense of the Faith 읽고서 (죠슈아 홀러 puffy 11-03 552
7708 개혁주의 목사와 에큐메니칼 (코넬리우스 반 틸) puffy 10-31 465
7707 아브라함 카이퍼의 칼빈주의 강연 puffy 10-30 361
7706 말씀으로 밝히 보이는 하나님의 뜻 (John MacArthur 설교) puffy 10-29 397
7705 죤 맥아더 - Why I Am Committed to Teaching the Bible puffy 10-28 385
7704 The Indispensable Ministry of the Holy Spirit (죤 맥아더 목사 설교) puffy 10-27 436
7703 종교 개혁, 개혁주의 신앙이란 무엇인가? puffy 10-26 388
7702 AI 시대에 진짜 설교는 어떤 모습일까? puffy 10-25 471
7701 WEA의 안식교에 대한 문제 puffy 10-22 373
7700 J. C. 라일의 5대 필수 교리 puffy 10-21 420
7699 구약에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 puffy 10-20 411
7698 자식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창암 10-19 381
769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0-19 388
7696 미국 청년층, 사회주의에 호의적… “마르크스즘, 사탄적 세계관에 근거한 … 창암 10-17 399
7695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0-17 38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