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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2 00:03
아르뱅주의가 가능한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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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gopeace
조회 : 1,334  

“아르뱅주의”가 가능한가?

- 구원에 대한 성경의 일관성 있는 가르침 -


우병훈 교수 (고신대학교 신학과, 교의학)


칼뱅주의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사람은 반드시 구원 받기 때문에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라고 가르친다. 반대로 아르미니우스주의는 “한번 구원에 참여한 자라도 성령의 인도를 받는 거룩한 삶이 없고 타락한 자는 최종적인 구원에서 탈락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아르뱅주의(Ar[minian+Cal]vinism)”는 아르미니우스주의와 칼뱅주의를 결합시켜, 성경이 그 두 가지 견해를 모두 가르친다면서, 우리는 두 견해 모두를 붙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가능한가?

어떻게 그 두 가지 모두가 사실일 수 있는가?

모순되는 두 가지를 함께 붙잡으면 된다는 말이 과연 납득할 수 있는 것인가?


계시를 모순으로 만드는 무책임한 신학

인간의 정신은 그렇게 모순에 만족하고 넘어가도록 창조되지 않았다.

그것은 마치 “이번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이 되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고,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니 우리는 둘 모두를 다 믿고 붙잡아야 한다.”는 식의 궤변과도 진배없는 것이다.

신학은 그렇게 무책임해서는 안 된다.

아르뱅주의자들은 성령의 영감 받은 책에 모순이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 그것이 과연 성경에 대한 올바른 고백인가?

성경은 모순적인 책이 아니다. 하나님의 계시가 모순이라면 어떻게 하나님을 믿을 수가 있겠는가? 성경이 만일 이 중차대한 구원 문제에 있어서 모순적인 책이라면, 과연 다른 문제에 있어서 또한 모순과 오류가 없다고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는가? 아르뱅주의자들의 주장은 성경 계시에 대한 신뢰성을 무참히 떨어뜨리는 무책임한 태도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성경에서 얼핏 보기에 모순 같은 상황을 만나면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진리의 하나님은 원만한 이해의 모든 풍요를 우리에게 주시는 분이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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