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종말론>, (Individual Eschatology) 은 사람이 죽은 다음에 어떻게 되는 가를 가르치는 분야 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어찌 되는 것입니까? 성경은 분명히 불신자는 영벌에 들어가고 신자는 영생에 들어간다고 요한복음 5:28이나 요한복음 3:17에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죽은 후에 영혼이 잠들거나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영혼은 불멸입니다. 신자의 영혼도 불신자의 영혼도 모두 살아 (conscious existence) 있습니다. 죽거나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교파에서는 <사람의 영혼이 잠잔다> 고 가르칩니다. 그들이 그렇게 가르치는 이유는 인간은 바로 영혼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인간 자체가 영혼이 아니고 “인간이 영혼과 육신” ( ho anthropos=psuche +soma) 으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It is not that man is soul, per se, but rather that man has soul and body). 성경에서 잠잔다는 말, 특히 사도행전 7장60절에서 <스데반 집사가 잔다>는 말은 육신의 죽음을 말합니다. <잔다> 는 말은 <깨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죽은 자에게 부활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성경은 <육신의 죽음> 을 <잔다>는 말로 나타내 주는 것 뿐, 영혼이 잠잔다는 말이 아닙니다. 또한 <영혼이 없어진다, annihilation of soul essence) 는 가르침도 잘 못된 가르침입니다.
영혼은 소멸되지 않습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의 말을 빌리면 "하나님은 자비로우셔서 사람의 영혼을 지옥에 보내지 않으시고 차라리 없애 버린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이는 사람이 성경을 제멋대로 해석하는 소치이며 성경은 여러 군데에서 분명히 불신자의 영혼이 지옥에 들어가 형벌 받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로 보건대, 오늘 교회에서 얼마나 많은 이단 가르침이 성행하고 있는가를 가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고대로부터 인간의 영혼의 불멸은 늘 주장해 왔습니다 고대 애굽에서도 영혼불멸설을 믿어 왔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피라밋 (pyramid) 안에 배를 만들어 넣어 주면 죽은 사람의 영혼이 그 배를 타고 태양으로 여행하여 영생을 산다는 것입니다. 애굽의 기사 (Giza) 라는 곳에 가면 피라밋이 많이 있고 또 영국의 대영박물관 (British Museum) 이층에 가면 애굽에서 영국 사람들이 가져온 미라 (mummy)가 많이 있는데 수의 (壽衣, shroud) 에 기록된 내용은 모두 영혼의 불멸을 믿는 사상입니다.
구원을 얻은 신자가 죽으면 영혼은 하나님 앞에 곧 바로 올라갑니다. 고린도후서 5:8 이나 빌립보 1:23이 분명히 가르쳐 줍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와 밤낮의 구별이 없는 곳에서 영원을 살게 됩니다. 그러나 몸은 땅속에 들어가서 흙에서 났으므로 흙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창3:19). 그러나 주님이 재림하는 그날 즉 대 심판의 날에는 앞서간 영혼이 주님과 같이 공중재림하게 되며 무덤 속에 잠자던, 즉 죽었던 시신들이 일어나서 (요 5:29) 그 영혼들과 연합하여 <영화로운 몸, glorified body> 이 되어 영원을 살게 되는데 이들이 사는 곳은 베드로후서 3:8-10에 보면, <새 하늘과 새 땅> 입니다. 여기서 성도는 영원토록 살게 됩니다. 그곳은 아픔이나 슬픔이나 눈물이나 한숨이나 고통이 없는 곳입니다.
그 날이 구원 받은 모든 성도들에게 시시각각 (時時刻刻) 으로 닥아 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 재림의 날과 우리 순례자 (巡禮者) 인생여정 (人生旅程) 이 끝나는 그 날을 모른다 하여도 그 날은 분명히 우리 앞에 하루하루 다가 오고 있습니다. 일년이 지나면 그 만큼 더 주님의 나라에 가까이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 영광의 날을 위해서 주님에게 소망을 두고 살아갑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