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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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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17 06:28
성령 세례와 성령 충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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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gopeace
조회 : 1,152  

방언은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알지 못할 방언(unintelligible gibberish)이 아니다. 전 세계 16개국에서 온 사람들이 자기가 배우지 않은 말로,  세상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말할 수 있고 들을 수 있었던 기적 중의 기적이다. 이들은 서로 말이 통하지 않고 서로 배우지 아니한 외국어를 더듬거림 없이 자유로이 말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방언은 항상 예언과 같은 구실을 한다. 그것을 통역하면 예언이 되고, 그 예언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되었다. 그러기에 통역 없는 방언을 금한 것이다. 이것이 기적이다. 선교 할 때는 말이 중요하다. 그래서 하나님은 기원전 2세기에 LXX(편집자 주-70인역:구약성경 그리스어 번역본) 을 만들도록 애굽왕 Ptolemy IV를 동원해서 역사하시어, 칠십인역 을 만들게 하여, 잊어버린 모국어인 히브리어로부터 당시 전 세계에서 통용되던 헬라어로 읽게 만들었고,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은 구약성경이 끝난 다음 예수님이 오시기까지 약 400년 어간에 전 세계의 언어를 헬라어로 통일했다. 어디를 가나 헬라어를 사용하게 되었고 신약성경도 헬라어로 기록되었다. 바울은 소아시아를 여행하면서 헬라어로 된 LXX 를 이용하여  전도했고, 사람들은 쉽게 복음을 알아들을 수 있었다.
 
어떤 분들은 원래 신약성경은 아람어로 기록된 것을 후세 사람들이 헬라어로 번역했다는 사람이 있다. 가령 영국 Scotland의 St. Andrews 대학의 Matthew Black 박사 같은 사람이나 미국 Chicago 대학의 종교학 교수였던 Edgar Goodspeed 교수가  그런 사람이지만 이들의 생각은 잘못이다. 신약은 원래가 헬라어로 기록되었다. 이것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1장에서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 만일 번역한 것이라면 pun, 즉 말장난 같은 것은 어떻게 설명하는가? 가령 예를 들어서,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저 밭의 콩깍지는 깐 콩깍지냐 안 깐 콩깍지냐? 라는 멋있는 말을 영어로 그런 묘미를 살려 번역할 재주가 없다. 영어에서  Peter Piper picked a peck of pickled peppers를 우리말로 번역하면 아무리 유능한 분이 번역해도 그 멋진 두운법(頭韻法 alliteration)의 묘미를 살릴 수 없다. 그러므로 마태복음이나 누가복음에 나오는 그런 묘미가 있는 기교를 만일 신약이 원래 아람어(Aramaic)로 기록되었다면 어떻게 그렇게 번역할 수 있겠는가? 라는 것이 필자의 반론이다. 이에 대해서 흥미가 있는 분은 Nigel Turner 의 Syntax of New Testament Greek (Edinburgh, Scotland: T.&T.Clark, 1967)을 참고하라,  이 책은 성경을 바로 해석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준다. 필자가 Th.M 공부를 하던 옛날 지도교수 Dr. Philp E. Hughes 교수와 이 책을 가지고 seminar 를 하면서 실로 엄청한 지식을 얻었던 기억이 있다. 필자는 그의 RA 로 일하면서 공부했는데 지금은 하늘 나라에 가셨다. 지금도 그를 못 잊는다. 그는 박식한 신학자 였다. 그 밑에서 연구할 수 있었던 젊은 날들이 그리워 진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평상시에 아람어를 일상용어로 사용하였다는 점을 강조하지만, 예수님은 히브리어, 헬라어, 라틴어, 그리고 아람어를 필요에 따라 모두 사용하셨으며, 오직 아람어만 사용했다고 주장할 수 없다. 마가복음에 아람어 몇 개가 등장 한다고 해서, 예수님이 아람어만 사용했다고 단언하는 것은 억측(臆測)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렇다고 해서 신약성경이 원래 아람어로 기록된 것은 아니고, 신약성경은 원래 헬라어로 기록된 것이다. 이것은 조금 전에 언급한대로 WCF에서도 그렇게 증언하고 있고, 신약성경의 구문(構文 syntax)에서 그렇게 주장한다. 이에 대해서는 Richard Longenecker. New Dimension in New Testament Study (Grand Rapids, Mich: Baker, 1964) 중에서, Philip Edgecumbe Hughes 교수의 “Language of Jesus"를 참고하라. Hughes 교수는 동부 Pennsylvania 주 Philadelphia에 있는 세계적인 개혁주의 신학의 보루(堡壘, bastion)인 Westminster 신학교의 신약학 교수였으며, 필자의 Th.M 공부 시절, 필자의 논문지도 세 명 지도교수 중 한 분이었고, 필자는 공부하는 동안 그의 “히브리서 강해” 저술을 위해 얼마동안 Research Assistant(RA)로 일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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