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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20-12-07 03:05
한상동 목사 옥중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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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gopeace
조회 : 1,471  

기이한현상

또 한 가지 더욱 큰 문제는 주님께서 도저히 무슨 문제로든지 출옥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신 것이다. 이에 대한 나의 증거는 이러하다. 내가 병으로 인하여 오랜 동안 식사를 잘 하지 못하였는데 어느 날 밤 잘 시간이 되어 누워서 잠을 자려할 때, 비몽사몽간이었다. 곳은 여전히 내가 갇혀 있는 형무소 독방인 감방인데 언제나 감방에서 주는 그 밥을 주는 것을 받아먹는 것을 보여 주었다. 눈을 떠 보니 캄캄한지라. 아마 나의 신경이 약한 관계인가 하고 또 잠을 자겠다고 하는데 두 번째 또 그와 같이 밥을 주는 것을 다 먹어버렸다. 나는 여전히 예사로 생각하고 또 다시 잠을 자려고 할 때, 세 번째 또 그와 같이 주는 밥을 다 먹어 버렸다. 나는 그제야 이상히 생각 되었다. 네 번째 또 그렇게 주는 밥을 다 먹어 보았다. 그제야 나는 일어나 기도하기를 “주여! 내일은 식사에 대하여 주는 밥을 다 먹는 것이 주님의 뜻이면 먹기가 어려울지라도 다 먹겠습니다.”라고 기도하고 잤으니 그 후에는 아무 것도 보여 주시지 아니하였다.

그 다음 날이었다. 아침밥, 점심밥, 저녁밥을 다 먹었다. 간수는 저녁 식후에 나의 감방 문을 열고 말하기를
“오늘은 밥을 다 먹은 것을 보니 병이 좀 나은 모양이로구나”하였다. 나는 “예, 괜찮습니다.” 간수는아무래도 속히 출옥하여 치료하여야 된다고 말하였다.

그날 밤이었다. 주님은 나에게 말할 수 없는 기이한 영광을 보여 주시는데 지극히 적은 것 하나라도 주님께 순종하면 크신 영광을 주신다는 것을 보여 주시는 것이었다. 주님과 나의 관계는 세상이 알지 못하고 혹은 세상이 나를 향하여 신비가라고 할지 모르나 나와 같이 계셔 주시는 주님께서 나의 전부를 주장하심이 너무도 확실하였다. 왜 식사에 대하여 이렇게 된 것인가는 그날 식사에 대하여 다 먹지 못하는 것을 보아서 병보석으로 출옥시킬 예정인 것이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출옥하지 못하도록 하신 것이었다. 이 사실을 세상은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주님께서 하시는 일을 확실히 아는 까닭이다. 그리하여 의사는 결국 감정이 좋지 못하게 되어 진찰도 하여 주지 않고 약도 주지 않고 기타 정신적으로 나에게 무수히 고난을 주었다. 그러나 주님께서 보호하여 주심에는 승리하고도 남음이 넉넉하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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