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을 위한 기도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보시옵소서 주께서 내게 이 백성을 인도하여 올라가라 하시면서 나와 함께 보낼 자를 내게 지시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름으로도 너를 알고 너도 내 앞에 은총을 입었다 하셨사온즉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 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 (출애굽기 33장 12~17)
모세의 기도를 들으셨고 구름 기둥이 돌아왔다. 모세는 만족하고 있지 않았다. 그는 더 많은 것을 바랐다. 그는 회막으로 다시 돌아와 계속 기도했다. 부흥은 가외의 것이다. 부흥이란 교회가 축복을 받고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게 되며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되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부흥은 그 모든 것을 초월하는 것이다.
모세는 가장 우선적으로 개인적인 확신을 위해서 기도했다. 자기가 하나님께 열납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지식이나 하나님의 돌보심 속에 있다는 것으로도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더 많은 것을 원했다.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말씀해 주시기를 원했다. 부흥을 간구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요구하는 것은 단순히 성령이 교회 안에 계시다는 사실을 알거나 인식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드러나 명백해지되 어떤 의심이나 어떤 주저함도 나타날 수 없을 정도로 드러나기를 원하는 것이다.
모세의 기도 중 두번째 사항은 능력을 위한 기도이다. 모세는 하나님 없이 나아가는 것을 두려워했다. 그는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에 대한 절대적인 확신 없이는 나아가지 않으려 했다. 부흥의 시작은 하나님의 능력의 나타남이 아니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인식하는 바로 그것이다.
세번째로 그는 또한 당시의 교회와 교회의 사명에 대한 특별한 확증을 요구하며 기도했다. 교회는 구별되어야 하고 독특해야 한다. 그러므로 부흥을 위한 기도는 교회가 다시 교회답게 되기를 구하는 기도이다. 무엇이 우리에게 문제인가? 사라진 것은 교회의 독특성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이다. 다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모든 사람이 알도록 성령께서 임하시기를 간구하는 것이다.
부흥을 위한 기도는 어떤 사역에 대한 일상적인 축복을 구하는 기도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런 기도는 항상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부흥을 위한 기도는 그 일상적인 축복위에 특별한 것을 덧붙여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특별한 것, 백성들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과 그의 역사를 확증해 주는 것을 구하는 것이다.
마틴 로이드 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