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שָׁלוֹם עֲלֵיכֶ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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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8 05:13
개혁주의 신앙이란 무엇인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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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gopeace
조회 : 2,007  


   셋째, <죄 문제를 거론하여 교인들을 괴롭히지 말고 교인들이 좋아하는 대로 목회하라> 이렇게 가르치는 성직자는 개혁주의는 고사하고 성경의 기본도 모르는 분들이다. (경영마케팅기법 고객만족주의)


타락한 인간은 자기의 고집을 내세운다. 예배할 때도 <하나님 중심>보다는 <인간 중심>이다. <성경에서 무어라고 말하던, 기분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이다 (emotion-oriented service). 요즘은 <열린 예배, Seekers' Church>라는 것이 유행한다. 이른바 <새 신자들이 아무것도 모르니 어려운 교리를 말하지 말고, 그들이 좋아하는 세상 음악을 즐기면서 예배를 드리자>는 주장이다. Rick Warren 이라는 목사가 쓴 "목적이 이끄는 교회"(Purpose-Driven Church)라는 책이 그런 말을 한다. 그는 그 책에서 노골적으로 말한다(Rick Warren. Purpose-Driven Church. Grand Rapids: Zondervan Publishing House., 1995, p.285). 이 책은 결단코 개혁주의 신앙을 전파하지 못한다. 아론(Aaron)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예배를 제 멋대로 드리다가 불에 타서 죽임을 당했다(레위기 10:1-2). 예배나 신앙생활은 절대로 사람의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반드시 성경적이야 한다. 성경에서 지시한 대로만 예배를 드려야 하고, 성경에서 지시한 대로 생활해야 한다.


   넷째, <예수님이 재림하여 성도가 휴거하고 지상에 7년 대환난이 온다>고 가르치는 사람들의 신학은 <개혁주의>가 아니라 (세대주의)라고 한다.)


이와 같은 가르침은 1880년대 영국 Plymouth Brethr

en 에서 John Nelson Darby 라는 사람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후에 형제교회(Brethren Church)로 발전하였고, 20세기 초 무렵 신학교에 다닌 적도 없는 Cyrus Ingerson Scofield 라는 미국사람에게 이것이 전수되어 미국에서도 이런 세대주의 사상이 만연하게 되었다. 1904년에 이른바 Scofield Reference Bible(스코필드 관주성경)이 나오면서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평양에 들어와서 평양 신학교를 세운 Allen Clark (곽안련) 목사도 이런 신학 사상을 가진 사람이었다.


성경은 <7년 대 환난>을 가르치지 않는다. 계시록에 나오는 <1260일>, <한 때와 두 때 반>, <3년 반> 등은 모두 수학적으로 <3.5>의 상징적인 개념이며, 다니엘서 9:27에 비추어서 해석해야 한다. 이것은 <7년 대 환난>과 아무 관련이 없다. 단지 <칠십 이레>의 <마지막 이레의 절반에 제사가 끝나리라>는 것뿐이다. 주님이 십자가를 지심으로 구약의 제사법이 끝난다는 말이다. 그러나 많은 신학자들, 특히 Dallas 신학교나 PCB나 Grace 신학교 등에서는 Scofield 식으로 가르친다. 이들은 가르치기를, 예수님이 <도적같이> 임하여서 잘 믿는 사람들은 휴거(rapture)되고 지상에는 <7년 대 환난>이 오고, 전 삼년에 유대인들이 모두 구원을 얻고, 후 삼년에는 성도들이 적그리스도에게 핍박을 당하며 죽임을 당하다가, 주님이 두 번째로 다시 오셔서 예루살렘의 <다윗의 보좌>에서 1,000년 동안 왕 노릇하다가 끝난다고 가르친다. 이런 사상을 잘 나타내 주는 것이 근자에 나온 Tim LaHaye의 "Left Behind"라는 영화이고, 또 30년 전에 나온 "Distant Thunder"라는 영화이다. 이들 영화들은 모두 이런 세대주의 신학에 입각한 영상물로, 많은 교회에서 무분별한 주일학교 반사들이나 개혁주의 신앙에 어두운 전도사들이 열심히 이런 영화를 학생들에게 상영한다.


예수님의 재림은 두 번 있는 것이 아니다. 한 번이다. 성경이 이를 입증한다. 요한 복음 6장을 읽어 보라.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살리리라"란 말이 여러 번 나오는 데, 그 문제의 "마지막 날"이라는 말은, 원어인 헬라어에서는 <헤 헤스카테이 헤 메라>, 즉 "최후의 날"이라는 단수 명사이다. 마지막 날, 즉 <주님이 오시는 심판의 그 마지막 날>은 <단수>이다. 복수가 아니다. 또한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예수님이 <도적같이 임하시는가?> 베드로 후서 3장에는 그렇게 썼으나 데살로니가전서 5장 3-4절을 보라. <믿는 자는 어두움에 있지 않으니 도적같이 임하지 못한다>라고 말하고 있지 않은가? 예수님이 도적같이 오시는가? 예비하지 않고 죄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도적같이 예기치 않을 때 주님이 오신다. 그러나 그의 나타나심을 사모하고 늘 성경대로 주님을 사모하면서 살아가는 성도에게는 절대로 도적같이 임하지 않는다.


   다섯째, <성경의 내용에는 믿지 못할 것들도 있다> 이것은 (자유주의) 신학이다.



1920년대 독일과 영국의 자유주의가 미국의 동부 뉴저지 주에 있는 Princeton 신학교에 처음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이들 자유주의자들은 Barth나 Bultmann 같은 사람의 사상을 받아 성경에는 <오류>가 있다고 가르쳤다. 뉴욕의 유니온 신학교에 부임한 Charles A. Briggs 목사는 1896년 취임사에서 노골적으로 "고등비평을 성경 해석에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무렵 프린스톤 신학교에서 신약을 가르치던 J. Gresham Machen 박사는 책을 출간했는데, 그 책의 이름이 "Christianity and Liberalism"(기독교와 자유주의)라는 책이다. 그는 그 책에서 자유주의를 비판하면서 "자유주의자는 크리스천이 아니다"라고 혹평했다. 과연 성경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아니다. 예수님을 하나의 스승으로 믿는 자, 동정녀 탄생을 부인하는 자, 기독교의 목적은 사회의 정의구현이라고 외치는 <사회복음주의자>는 분명히 크리스천이 아니다. 예수님의 부활도, 승천도, 재림도 믿지 않는 자는 분명히 크리스천이 아니며, 따라서 개혁주의 신앙이 아니다. 놀랍게도 이런 교회가 오늘날 상당히 편만하여 부흥하고 있는 것은 아주 놀라운 사실이다.


   여섯째, <예수님은 구원의 길을 열어 놓았으니 믿는 것은 우리 손에 달려 있다> 라고 가르치는 사람은 <개혁주의 신앙인>이 아니다. 이런 사상을 아르미니안주의(Arminianism, 결심주의)라고 한다.


이들은 "예수님의 죽음이 단지 구원의 길을 열어 놓은 것뿐, 궁극적으로 믿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라고 가르친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이 단지 구원의 길을 열어 놓은 것뿐인가? 아니면 우리의 구원의 길을 열어 놓았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택한 백성의 구원을 완성하시고 보장하였는가?" 하는 것이 문제이다. 사람이 스스로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가?


에베소서 2:8-9을 보라.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다"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믿음을 주셔서 믿는다. 죄로 인하여 타락한 죄인이 스스로 하나님을 찾아 갈수 있는가? 에베소서 2:1-9을 읽으라. 로마서 3:1-24을 읽으라. 죄인이 스스로의 힘으로 절대 하나님을 찾아갈 능력이 없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는 요한복음 14:6 말씀은 어떻게 해석하는가?


1618년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있었던 화란 Dort 대회에서 아르미니우스 교수의 제자들이 화란정부에 <항소문>을 내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택함 받은 사람들만이 아니라 온 세상을 위함이라고 하고, 사람이 한번 구원 얻었다 해도 구원을 상실할 수 있으며, 하나님이 효과적으로 불러주셔도 구원을 거절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였으나, 153차에 걸친 회의 결과 아르미니우스 교수의 제자들이 패소하였고 여기서 바른 구원의 도리를 정립했는데, 그것이 유명한 TULIP이며 본 튤립 교육 선교회의 이름도 여기서 유래한다.


   일곱째, <지금도 직통계시, 환상, 천사의 방문, 입신, 천당여행 등을 믿는다>라고 가르치는 교리는 결코 개혁주의 신앙이 아니다. (은사주의, 신비주의)

초대 교회 시절에도 Montanus 같은 무리가 있었다. A.D. 150년이 되면 소아시아 프리기아(Phrygia) 산에 주님이 재림한다고 가르치던 Maximllla와 Prisilla 두 여자 선지자와 함께 굴속에 들어가 공동생활을 하면서 주님의 재림을 대망하던 무리가 있었는데, 나중에 이단으로 파문되었다. 이런 운동은 그 때도 있고 지금도 존재한다. 근자에는 이런 운동이 극심하여 많은 성도들을 미혹한다. 성경에 무지한 성도들은 이런 가르침을 좋아하고 따라간다. 신앙고백서에서 말하는 성경의 완성으로 인한 더 이상의 계시는 없다는 "계시의 종결"을 부인한다.

전통적인 신앙, 즉 <개혁주의 신앙>은 성경이 완성되기 전에는 하나님이 여러 가지 초자연적인 이적, 기사, 꿈, 환상, 천사의 방문 등을 통해서 역사하였지만, 성경이 끝난 다음에는 성경 가장 끝 책인 계시록의 맨 마지막 장, 22장의 맨 끝부분인 18-19절에서, <이 기록된 말씀 위에 더 이상 보태지 말며 감하지도 말라>고 엄하게 명하며, 히브리서 1장에서도, 옛날 여러 가지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역사하던 일이 그리스도에게서 모두 성취되어 나타났다고 가르친다. 그래서 개혁주의 신학자들은 이런 문제를 상당히 명확히 가르쳐 왔다.

예를 들면, 옛 프린스톤 신학교에서 신약을 가르치던 B.B.Warfield 교수는 그의 명저 Counterfeit Miracles(거짓 기적)이라는 책을 썼는데, 여기서 그는 이 문제를 아주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사도들이 가시고 교회가 세워진 다음부터 이런 <특수 은사 (혹은 임시 은사), 영어로는 Extraordinary gifts>는 끝났고, 지금은 기록된 말씀만 가지고 역사한다고 가르친다. 그 외에도 Missouri주 St. Louis에 있는 Covenant 신학교의 교수로 있다가 나중에 Westminster 신학교에서 구약을 얼마동안 가르친 후, 지금은 아프리카에서 신학교를 운영하시는 O Palmer Robertson 교수도 그의 책, Final Word(계시의 종결)이라는 책에서 같은 주장을 하며,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동부) 조직신학 교수이며 필자의 신학교 시절 신학석사 논문심사위원 중 한 분이시던 Richard Gaffin 박사도 그의 책 Perspective on Pentecost(오순절의 의의)라는 책을 통해서 계시의 종결을 역설하며, 시카고 Moody 성경학교의 Merrill Unger 박사도 New Testament Teaching on Tongues(방언에 관한 신약성경의 가르침)이라는 책에서 같은 사상을 피력하고 있고, 남가주의 Master 신학교의 교장인 John MacArthur 박사도 그의 명저인 Charismatic Chaos(은사주의적 혼돈)이라는 책을 써서, 역시 계시의 종결을 강하게 주장한다. 계시의 종결을 인정하지 않는 교파에서는 지금도 계속해서 계시가 임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지금 받는 계시와 성경을 합해서 해석하여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고 가르치는데, 이는 <오직 성경>을 외치는 종교개혁의 사상과는 근본적으로 배치된다. 불행스럽게도 오늘의 기독교계는 계시의 연속성을 믿는 성도들이 필자의 조사에 의하면 국적을 불문하고 80퍼센트가 넘는다 (1999~2003 조사). 그러므로 교인들 중 80퍼센트는 개혁주의를 믿지 않는다는 말이 된다.

만일 지금도 성경기록 당시처럼 하나님으로부터 여러 가지 초자연적 방법으로 계시가 임한다면, 그리고 성도들 각자가 체험하는 계시가 서로 다른 계시를 받는다면 객관적인 성경 해석은 불가능하게 될 것이 명약관화한 사실이 아니겠는가? 대개 이런 신비주의를 추구하는 분들은 <개인의 체험>을 말하지만, 이것은 성경해석에서 가장 위험하다. 체험은 각자가 다르기 때문이다. 고린도후서 5:7에 따르면, 우리는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지 보는 것이나 체험으로 인하여 행치 않는다.


위에서 말한 일곱 가지 신앙 형태는 개혁주의 신앙이 아니다. 그러면 개혁주의 신앙이란 무엇인가?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개혁주의 신앙의 원칙>, <개혁주의의 핵심사상>, <개혁주의의 구원관> 등 세 가지로 나누어 개혁주의 신앙을 설명하고자 한다.


김명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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