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שָׁלוֹם עֲלֵיכֶ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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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0 06:52
성도들이 읽어야 할 양서목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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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gopeace
조회 : 1,443  

II. 성구사전 (聖句辭典, Concordance)

   아무리 성경을 통달하는 사람이라도 성경을 모두 외울 수는 없다. 그래서 성경구절을 찾는 성구사전이 필요하다. 성구사전은 반드시 성도의 가정에 비치되어 있어야 한다. 급작스럽게 성경구절을 찾고 싶은데 어느 책의 몇 장 몇 절인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가령 엘리사의 생도들이 신학교를 짓기 위해 나무를 베는 도중 도끼가 물에 빠졌는데 엘리사가 나뭇가지로 물을 저었더니 도끼가 위로 올라왔다. 이런 성경구절이 어디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럴 때 중요한 단어인 “도끼” 라는 구절이 들어있는 성경구절을 모두 뒤져 본다. 성구사전에서 “도끼”를 뒤져보면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도끼” 라는 단어가 들어 있는 성경구절은 모두 빠짐없이 등장한다. 다음에 그 구절을 읽어보면서 원하는 대목을 찾으면 열왕기하 6:6을 찾을수 있다. 목사님들은 설교를 준비할 때 성구사전을 찾으면서 성경구절을 인용한다. 성도들도 성경에 능하려면 성구사전이 있어야 한다. 

 또 한 가지 성구사전이 도움을 주는 것은 성경 단어의 의미를 아는 일이다. 가령, “영광”이라는 단어를 연구한다고 하자. 구약에서 “영광”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는 성경 구절을 뒤져 본다. 그리고 “영광” 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는 모든 성경구절들을 성구사전을 통해서 찾아 서로 비교해 본다. 그러면 그 “영광‘이라는 단어가 ”무겁다“라는 의미를 동시에 지닌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히브리어로 ”영광“을 ”카보드, kbd”라 하는데 이 말은 “무겁다” 란 의미이다. 

 어떤 성구사전이 좋은가?  영어를 보는 분은 Robert Young의 Young’s Analytical Concordance를 사라. 원어인 히브리어와 헬라어가 모두 들어 있고, 그 원어의 영어 발음 (transliteration)까지 적어 두어서 평신도도 이용할 수 있다. 값은 12불정도.  부피가 상당하다. 이용하다가 자손에게 물려주어도 좋을 것이며 책 값이 너무 싸다.  또 Strong 이라는 사람이 쓴 Strong’s Exhaustive Concordance도 좋지만 Young 이 더 낫다. Cruden 이라는 사람도 Cruden’s Concordance 라는 성구사전을 썼는데 포괄적이 되지 못하고 빠진 구절이 많다. 우리 말 성구사전에는 아가페사에서 발행한 성구대사전 이 있다. 상당히 부피가 크고 무거운 책이다. 값은 50불정도. 성구사전은 이성호 목사가 쓴 것을 사두면 좋다. 성구사전은 성경처럼 들고 다니는 것이 아니고 책상위에 두고 보는 것이므로 부피가 크면 클수록 좋다. 왜냐하면 그 만큼 성경구절 모두가 다 들어 있어 완벽하기 때문이다. 부피가 적으면 적을수로 빠진 성경구절들이 많은 법이다.

 

 III. 성경사전 (Bible Dictionary)

        성경을 연구하려면 좋은 사전이 필요하다. 영어 성경사전은 Davis 의 Bible Dictionary, Unger의 Unger’s Bible Dictionary, Nave의 Nave’s Bible Dictionary, Nelson’s Illustrative Bible Dictionary 등이 있다. 한국어 성경사전은 책방에 가면 여러 종류가 나와 있다. 어느 성경사전도 무방하지만 다만 Westminster Bible Dictionary (Louisville, Ky: Westminste Press) 는 사지 말라. 이유는 자유주의 경향으로 예를 들면 다니엘은 기원 전 500년대 사림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다니엘서가 기원전 200년대에 기록되었다고 한다 (다니엘서 항목 참고하면 알수 있다). Westminster 출판사는 요즘 많이 좌경하여 개혁주의적인 서적은 거의 출판하지 않는다. 출판한다 해도 내용이 좌경화되어 있음을 주의하라. 신학교가 하니씩 둘씩 좌경하는 것처럼 출판사도 하나씩 하나씩 좌경하여 이제는 좋은 책을 사기도 어렵게 되어 버렸다. 뉴에이지 책들만 출간하여 연간 10억의 돈을 버는 출판사가 있는가 하면 좋은 책을 출간하다가 적자가 되어 문을 닫는 출판사도 늘어만 간다. 좋은 책은 절판된 것이 대부분이고 일단 절판되면 다시 재간행 (再刊行, reprint)하는 일이 거의 없다. 이유는 그런 책을 다시 출판해도 아무도 사 보는 사람이 없으니 수지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사 보지 않는 이유는 그런 책은 인기가 없고 시대에 맞는 책들만을 사람들이 선호하기 때문이다.

 

IV. 성경백과 사전 (Bible Encyclopaedia)

 성경사전과 백과사전은 어떻게 다른가? 사전은 한 단어를 설명한다. 백과사전은 한 사건을 설명한다. 그러므로 백과사전이 있으면 사전이 필요 없다. 어떤 백과사전이 있는가? 한국어판은 우선 기독교대백과사전이 있다. 여러 권으로 되어 있고 값도 만만치 않지만 도움을 준다. 영어를 보시는 분은 두 가지 좋은 책을 추천하는데 James Orr 라는 사람이 편찬한 International Standard Bible Encyclopedia (국제 표준 성경 백과사전) 이라고 하는 5 권짜리이다. James Orr 라는 사람은 옛날 1920년대 미국에 자유주의가 처음 들어오자 보수신학자들 여러 사람이 모여서 근본주의 The Fundamentalism 이라는 책 (여러 권)읖 펴 낸 적이 있는데 그 편집장을 맡았던 사람이다. 이 백과사전이 좋은 이유는 원어를 수록하고 영어로 발음을 달았기 때문에 원어를 아는 사람이건 모르는 사람이건 유익을 얻을 수 있게 편집했다는 점이다. 또 한 가지 백과사전은 Geoffrey Bromiley 라는 분이 편집한 똑 같은 책명을 가진 백과사전인데 여기에는 원어를 영어로 풀이해서 수록했고 원어는 생략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책은 Zondervan Pictorial Bible Enclyclopedia 라는 다섯권짜리 백과사전이다. Zondervan 출판사는 요지음 Marduck 이라는 이 지방의 억만장자에게 매각된 후 옛날의 좋은 책만 찍어내던 전통이 깨어지고 뉴에이지의 책들을 많이 발행하지만 그래도 이 백과사전은 믿을 만 하다.

  

 V. 성경풍속 및 지리 (聖經 風俗 及 地理) 에 관한 참고 서적

 성경을 공부하려면 이스라엘의 풍속을 아는 일이 필요하다. 가령 로마서 12장 끝에 “원수에게 산 숯불을 얹으라” 라는 말, 혹은 누가복음 7장의 “술에 잠긴 자”란 말 등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성지의 풍속을 모르면 여러 가지 기상천외한 억측이 나온다. 책방에 가면 우리 말로 된 성지풍속이라는 책이 있다. 성지 이스라엘의 관습과 예의범절 (서울:보이스 출판사)가 좋고, 예수님 당시의 예루살렘 이라는 책인데 Jeremiah Joachim이라는 사람이 썼다. 또 David Alexander 가 편집한 어드만 성경 핸드북 (Eerdmans’s Bible Handbook)도 성지의 지리.풍속,기후등을 자세히 가르쳐 주는 양서이다.  영어를 보시는 분은  Aharoni Yohanan이 쓴 Archaeology of the Holy Land  도 좋고, 특히 불휴의 명작  Emil Schuerer의 The History of the Jewish People in the Time of Jesus Christ (5권짜리, Eerdman사 간행)은 성지 풍속과 지리, 역사의 백과사전 격인데 이 책은 오랫동안 절판되었다가 최근에 3권으로 축소하여 다시 나왔다. 주문할 곳은 이 논문의 맨 끝에 나오는 Westminster Discount Bookstore 로 하면 된다.  같은 설교를 들어도 성지의 풍속이나 지리를 아는 사람은 그 설교가 더욱 마음에 와서 닿는다.  “프른 초장: 외 왜 귀한지 성지의 지리를 아는 사람은 수긍이 간다. 성지에는 프른 초장 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풍요로운 미국과는 사정이 많이 다르다.

 

 VI 성경주석류 (Bible Commentary)

 성경구절들을 설명해 놓은 책이다. 성경을 해석하다 모를 때 평신도들은 절망에 빠지고 성경공부에 싫증을 느끼게 된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좋은 주석 책이 있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특히 주석 책 선택에 주의할 것은 절대로 권위 없는 사람의 것은 사지 말것. 그래서 여기서는 조심스럽게 몇 권을 소개한다. 

 가장 유명한 것은 박윤선 박사님의 신구약 성경주석이다. 물론 이 책의 흠은 자기의 주장은 없고, 남의 의견 학설만 열거해 놓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독자들이 알아서 취사선택하라는 취지로 만들어져서 바른 길로 인도 하려고 애쓰면서도 저자의 지나친 겸손으로 인하여 어느 해석을 택해야 할지 모르게 되는 단점이 있다. 그러므로 신약성경의 경우 아주 분명한 William Hendricksen (윌리엄 헨드릭슨)이 쓴 방대한 “신약주석”을 사라. 여러 권으로 되어 있다. 이분은 Grand Rapids, Michigan에 있는 Calvin 신학교 교수로 있다가 세상 뜬 분으로 애처가로 유명하다. 어느 책이나 그가 저술한 모든 책에 저자의 사진을 넣으면 반드시 부인과 같이 찍은 사진을 넣는다. 이분은 헬라어의 대가이다. 그러므로 신약성경을 정확히 해석한다. 가령 마가복음 16:11절 이하 말씀은 종종 말썽을 빚고 내외간에 분쟁으로 번진다. 어떻게 해석하는가?  이 책을 꼭 사서 보라, 돈이 200여불 들것이지만 성경을 바로 알 수만 있다면 돈이 문제이겠는가?

 구약의 경우는 영어를 모르시는 분은 박윤선 목사님의 주석이나 칼빈의 성경주석을 볼 수밖에 없는데 칼빈선생의 주석은 여러 권으로 방대하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의 주석은 그 분이 쓰지 않았다.

  칼빈이 요한계시록을 쓰지 않은 이유는 교인들을 잘 못하면 오도하기 쉽기 때문이다. 칼빈 주석은 구약성경에도 몇권 뺘져 있다. Gleason Archer라는 사람이 쓴 구약개론 (김정우 번역)을 보아도 된다. 물론 E.J.Young 이라는 과거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구약학 교수가 쓴 구약개론 이 우리 말로 번역이 되었으면 꼭 사라.

 영어룰 보시는 분은 John Peter Lange이 쓴 Lange’s Bible Commentary가 제일 좋다. 이 주석은 신구약 모두 20권이 넘는 방대한 분량이며 구입하려면 500불 정도 있어야 한다. 구약에 특히 관심이 있으면 Keil and Deiitzsch의 8권짜리 Old Testament Commentary를 사라. 그러나 원어를 모르면 돈 낭비다. 사지 말기 바란다. 원어를 모르고는 아무 소용이 없는 책이기 때문이다. 히브리 원어에 충실하고 가장 권위 있는 구약 주석책이다. 모두 8권짜리. E.J. Young의 Introduction to the Old Testament와 Prophecy of Daniel 등은 불휴의 명저이다. Young 박사는 동부 펜실바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구약교수로 있다가 1965년에 세상을 뜬 분이지만 39개 국어에 능통한 구약학자로 구약의 언어인 히브리어에 능한 분이다. 또 우리말로도 번역이 되었지만 Gleason Archer의 Old Testament Introduction 이나 William Hendricksen의 New Testament Commentary가 유명하다.  Hendricksen는 신학이 바르고 요즘이 아닌 옛날 Calvin 신학교 교수였다. 그리고 신약의 언어인 헬라어 권위자이다. 히브리말을 배우려면 E.J.Young 이 쓴 히브리어 교본이 좋고, 헬라어를 배울려면 J. Gresham Machen이 쓴 Greek for New Testament Students 라는 $20 짜리 책이 좋다. Machen 박사는 옛날 Princeton 신학교의 신약교수 및 헤라어 교수였다. 

 주석책을 잘 못 사면 성경을 곡해하게 되고 바른 목사가 바로 설교해도 듣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은 어떤 책을 보는가 하는 문제가 상당히 중요하다. Calvin 선생의 신구약 주석책은 우리 말로 번역되어 있고 많은 유익을 주지만 Dallas, Texas 에 있는 달라스 신학교의 John Walvoord가 쓴 책이나 C.I.Scofield 가 쓴 책들은 모두 개혁주의 와는 다르다. 세대주의에 대해서는 다른 기회에 설명하겠지만 모두 종교개혁 훨씬 후인 1880년대에 일어난 신앙운동이다. 

 19세기는 이단들이 많이 생겨난 때였다. 우리 주변에서 보는 여호와의 증인, 모르몬교, 안식교 등이 모두 19세기에 생겨났고, New Age 운동도 1880년에 Helena Petrovna Blavatsky라는 여자가 뉴욕에 신지협회 (神智協會,Theosophical Society)를 만들면서부터 미국 땅에 사탄의 마수가 처음 등장한 것이다. 오늘에는 New Age의 영향을 받지 않은 분야가 없을 정도로 정치, 문화, 경제, 군사, 교육이 온통 뉴에이지 일색이다. 

 물론 여기서는 편이상 신구약 전체를 다룬 주석을 추천하지만 성경을 좀더 자세히 연구하려면 성경 각 권마다 다른 전문가의 책을 보아야 하지만 평신도로서는 그것도 벅찰 것이다. 그러나 꼭 권하고 싶은 책 한 권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William Hendricksen이 쓰고 필자의 친구인 김영익 목사 (2002년 소천)가 우리 말로 번역한 요한계시록 강해  라는 명저중 명저이다. 원서의 제목은 More Than Conquerors이다. 번역한 김영익목사는 필자와 친한 사이로, 개혁신학교 학감도 하신 분으로 유식한 엘리트였으나 신병으로 2002년에 하나님에게 가신분이다. 이 책은 지금 10불 정도면 살수 있고, 한국 서점에서 쉽게 구할수 있다. 이 책을 특히 권하는 이유는 요즘 하도 이단들이 많아서, 부흥사 마다 요한계시록을 제멋대로 해석하여 교인들은 우롱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 책을 읽으면 계시록이 무엇을 가르치는지 분명히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살것. 조금 지나면 절판 될것이 분명함. “필요불가결의 물품이나 사건”을 라틴어로 sine qua non (시네 콰 논) 이라고 한다. 이 책이야 말로 sine qua non이다.  성도의 필수품이다.

 

김명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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