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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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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2 03:45
위기의 고개를 넘어 몰락의 내리막길로 치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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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창암
조회 : 1,696  

한국 교회가 당면한 진짜 위기와 시급한 해결 과제

교회가 직면한 위기의 원인은 교회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도사리고 있다.

우리는 그동안 소위 전도와 성장이라는 명목으로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막대한 재원과 엄청난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 부었다. 지금도 수많은 이들은 전도와 성장을 가장 실효성있는 교회와 신앙의 목적으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이것을 강조하면 할수록 교회를 바라보는 세간의 냉소적인 시선 앞에서 교인들은 더욱 위축되어가고 있다. 이 모순된 결과의 원인이 무엇인가?
전도와 성장만이 교회의 살 길이라고 부르짖으면서도 정작 전해야 할 구원의 메시지는 안중에도 없다. 구원받은 자로서 마땅히 드러내야 할 성도의 삶의 형태에 대해서는 별반 관심도 없거니와 강조하지도 않는다.

한 가지 단적인 예를 들자면, 요즈음 교회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안이한 신앙주의(easy believism)가 그것이다. 교회에서 제시하는 일정한 의식과 절차만 밟으면 구원을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
교회에 출석하고 헌금하고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구원을 위해 필요한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교회를 다니지 않아도 과거에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기억만으로, 혹은 구원 초청 행사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도 구원을 따 논 당상처럼 여긴다.

이렇게 입술로, 혹은 마음만으로도 쉽게 취할 수 있는 구원을 위해 목회자들은 가능한 한 성경의 요점을 간소화하고, 간편하고 편안하게 구원에 이르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들에게는 참된 믿음과 진실한 회개와 거룩과 경건의 추구같은 단어는 종교적인 수사에 불과하다. 그들은 ‘주여 주여’하고 아우성대는 사람들의 수를 염두에 둘뿐이지, ‘주의 뜻대로’ 사는 성도를 세우는 데에는 관심조차 없다.
이런 이유로 거짓 믿음과 잘못된 확신에 차 있는 자들이 교회 안에 차고 넘쳐나고 있다.

다만 기독교식 종교 생활에 익숙해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하나님 앞에 자신의 전 존재와 생명과 신앙을 완전히 복종시키고, 날마다 주의 성품을 닮은 신앙의 열매를 맺기에 힘쓰는 성도의 삶을 무시하며 조롱한다. 자신들처럼 지혜롭지 못하다면서.

이러한 자들이 교회를 주도하는 회원으로 인정받고 교회의 결정권을 행세하려 하는 한,  교회는 위기의 고개를 넘어 몰락의 내리막길로 치닫게 될 것이다. 이것이 한국 기독교와 교회가 당면한 진짜 위기이며,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기독교개혁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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