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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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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3 05:27
칼빈의 ‘종합적 목회’를 오늘에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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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창암
조회 : 1,275  

특정의 역사적 사실은 결코 재현될 수 없는 법이다. 시대성과 지역성의 독특함은 결코 반복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역사가 현재에 아무런 도움이 될 수 없다거나 무의미하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캘빈의 목회가 과연 우리에게 시사하는 것은 무엇일까?

급변하는 또한 다원화된 21세기의 한복판에서 교회가 세상의 희망이라고, 복음만이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힘이라고 믿는 우리들이 캘빈에게 배울 점은 무엇인가?

우리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참 힘들다고 하지만 캘빈이 살아갔던 16세기는 우리 세기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격동의 세기였다.

캘빈은 결코 녹녹치 않은 세상의 한가운데서 복음을 전해야 했다. 그렇기에 그는 복음의 능력을 누구보다 확실히 믿었지만, 그것을 전함에 있어서는 매우 전략적으로 임했다.

그는 하나님이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일하시는 것을 잘 알았기에 교회의 4중 직분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그 직분들이 최고의 효율성을 올릴 수 있는 제도들을 개발하였다.

그는 말씀에 대한 탁월한 이해력과 전달력을 가졌고, 그것을 나눔에 있어서 심할 정도로 성실했다. 또 지역 정부인 시의회와의 관계를 중요시했고, 정부를 지극히 존중하면서도 결코 비굴하거나 타협하지 않는 태도로 신뢰를 쌓아 갔다.

필자는 오늘 한국 교회가 캘빈의 목회로부터 이런 것들을 좀 더 배우면 좋겠다고 소망해 본다.

권위주의가 아닌 권위에의 순종과 존중, 목회자들의 자질 향상(말씀 이해의 깊이, 세상에 대한 지혜, 윤리성 향상 및 성품 훈련)에 투자하기, 평신도들의 직분을 존중하고 그 기능을 중시하는 것, 신학 교육기관(신학생 전도사 혹은 목사 포함)에 대한 후원과 배려를 통하여 양질의 차세대 목회자를 양성하도록 도우는 것, 그리하여 우리의 삶이 우리가 전하는 복음과 더 일치하고, 세상은 교회를 가리켜 ‘이 시대의 참 희망’이라고 고백하게 되는 것이다.

이정숙 교수: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역사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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