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이단들이 주로 은밀하게 전단지를 나누어주거나 궁지에 빠진 사람들에게 접근하여 그들을 도와주면서 미혹하는 방법을 택했다. 그러나 지금은 이단들이 돈도 많고 세력도 커졌기 때문에 대담하게 포교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2003년도부터 신천지에서 추수꾼을 훈련시켜 교회에까지 침투시켜 교인들을 빼내기 시작하면서 그들의 숫자가 1년에 일만 명씩 성장했다고 한다. 신천지에서 21년 동안 몸담고 있었던 신현욱 전 신천지교육장은 신천지가 성장한 원동력이 교회에 몰래 침투시킨 신천지 추수꾼들의 활동이라고 증언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 다른 이단들이 모를 리 없다. 신천지 추수꾼들의 성공적 활동을 알고 있는 다른 이단들도 이러한 수법을 답습하고 있다는 정보이다. 이제는 교회가 모든 이단에 대하여 철저하게 대처해야 할 때이다.
1) 이단들의 교회 침투 방식
첫째, 전도당해 가는 수법
요즈음 새 신자에 대한 교회의 검증 활동이 활발해 지고 있기 때문에 이단들은 목회자들이나 장로, 권사들을 접근해서 그들에게 전도 당해서 교회에 들어간다. 일단 중직자들의 전도로 교회에 들어오면 사람들이 의심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방법을 택한 것이다. 따라서 교회는 목회자들이나 중직자들에게 소개를 받아 쉽게 교회에 들어오는 새신자들을 잘 점검해야 한다. 특히 전도당해 들어올 때 목회자의 명성이나 설교를 익히 듣고 은혜받았다고 하는 사람들을 주의해야 한다.
둘째, 고정간첩 만들기 방법
이미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이단들을 통하여 오래된 교인을 포섭하면서 은밀히 활동하게 하는 방식인데 특히 중직자들이 그 대상이 된다. 필자가 세미나를 한 교회 중에 여러 교회에서 중직자들이 미혹되어 교회가 혼란에 빠진 것을 보았다. 이들은 직접 활동을 하지 않고 정보만 추수꾼들에게 제공한다.
셋째, 줄줄이 소시지식으로 교회에 침투하는 방법
한 사람이 교회에 무사히 침투를 하면 그가 한 사람씩 새신자를 전도한 것처럼 위장하여 신천지 추수꾼들을 교회로 데려오는 수법이다. 이러한 수법에 인천의 한 대형교회를 비롯하여 강남의 제자훈련으로 유명한 교회뿐 아니라 많은 교회들이 당하였다.
넷째, 짜고 치는 고스톱 수법
교회로 침투한 추수꾼은 빠르게 교회의 교역자나 중직자들과 친해지고 전도 활동에 나선다. 그리고 함께 교회의 사람들과 심방이나 전도 중에 자기의 식구들을 우연히 현장으로 출현시켜 우연히 만나는 것처럼 위장해서 전도하는 방식으로 교회에 데려온다. 이러한 작전은 교인들의 눈을 속이기에 충분하다.
다섯째, 교회의 교역자나 직원으로 들어오는 수법
부목사나 여전도사, 혹은 교회 직원으로 채용 과정을 거쳐 교회에 들어오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는 처음에는 충실하게 헌신하는 척하면서 신뢰감을 쌓도록 한 다음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목회자와 교인을 이간시키며 목회자의 뒷조사를 하여 비리를 찾고 교회에 불평분자를 만든다. 불평하는 사람들과 동조하여 교회를 교란시켜서 교회를 분쟁하게 하여 그 틈을 이용해서 교인들을 빼내간다.
여섯째, 여러번 교회를 방문하여 상황 판단 후에 등록하는 방법
이러한 경우는 이사를 온 것처럼 혹은 다른 교회에서 상처를 받아 온 것처럼 위장을 한다. 많은 경우 같이 여러 사람이 같이 오는 경우도 있고 혼자나 둘이 오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 철저한 검증을 해야 한다.
2) 이단들이 성도들을 미혹하는 수법
첫째, 우연한 만남을 가장해서 성도들을 포섭
미혹하는 자는 도서관이나 기도원, 서점, 영화관, 음식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나 컴퓨터, 미술, 내적치유, 심리치료 및 상담하는 곳, 교회 앞, 심방 가는 길목에서 사람들의 특별한 관심사를 포착하여 접근한다. 자연스럽게 접근하기 때문에 성도들은 경계하거나 의심하지 않는다.
둘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친분 쌓는 수법
미혹자들은 자신들의 포섭 대상자를 선정하여 접근 방식을 찾은 다음 같이 밥먹고 영화보고 노래방도 가면서 친분을 쌓는다. 그리고 대상자의 혈액형, 취미, 관심사, 연령, 가정 형편등을 파악하여 거기에 알맞은 행동을 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여 신뢰감을 쌓는다.
셋째, 문화나 건강에 대한 자격증을 획득하여 전문가로 행세
요즈음 이단들은 처음부터 본색을 드러내지 않는다. 따라서 접근 방법을 다양화하고 있다. 문화운동, 건강운동, 환경운동, 써포터즈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는데 특히 어떤 자격증을 따서 전문가처럼 행동하면서 접근한다.
그들이 진화하고 있는 방식을 보면 영성훈련을 한다거나, 심리치료, 상담치료, 발마사지, 영어나 외국어를 통한 교육 등 다양하다. 전문가처럼 행동하기 때문에 쉽게 믿고 그들의 요구에 응함으로 미혹되기 쉽다.
넷째, 궁금증을 유발하는 질문을 던져 당황하게 만들고 자신은 영적으로 수준 있는 자처럼 행동하는 수법
성도들은 설명하기 어려운 성경의 내용들에 대해 질문을 던지면 당황하게 된다. 이럴 때 자신은 다 알고 있는 수준 있는 성도처럼 행세하며 그 답을 일러주고 성경공부로 유도하는 방법이다.
대부분 이단들은 비유로 성경을 해석하면서 단어에 의미를 부여한다. 따라서 일반 신자들에게는 그것이 딱 맞아떨어지는 답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단어를 비유로 푸는 것 외에 아무 것도 없다.
예를 들면 “성경에 물이 무엇인지 아느냐?” 질문한다. 그러면 “물은 물이지 무엇이냐?”라고 답변하면 “성경도 모른다”고 하면서 “물은 말씀이다”라고 말하며 성경구절을 찾아 주는 방식이다.
다섯째, 특히 신천지에서 사용하는 SWOT이라는 방식
이는 포섭대상자의 강점과 약점, 성향, 가정 형편, 심지어 포섭 가능성까지 파악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어떤 성도에게 접근을 시도했다면 이미 그 성도에 대한 신상을 다 파악한 상태일 수 있다. 성도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이미 들여다보고 있는 것과 같다.
특히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연락을 취하여 (특히 밤중이나 밤 늦게 전화) 자신이 기도 중에 하나님이 환상으로 보여주셨다고 하면서 하나님이 위로하거나 도우라고 명하셨다고 한다. 이럴 경우 대부분 성도들은 “아니 어떻게 알았을까?” 놀라며 그대로 믿게 된다.
3. 이단의 분별과 대처방법
이단은 항상 위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분별하기가 어렵다. 특히 거짓말을 잘하고 감언이설을 잘하기 때문에 쉽게 믿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각 이단들은 그들만의 행동의 특징이 있고 그들이 주로 쓰는 용어들이 있기 때문에 분별이 가능하다.
신천지는 비유풀이, 초림주, 재림주, 실상, 말씀의 짝, 배도, 멸망 구원 등의 용어를 주로 사용한다. 안상홍증인회는 어머니 하나님, 12월 25일, 안식일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한다. 구원파는 주로 구원과 죄 문제를 다룬다. 정명석파는 섭리와 역사라는 말을 잘 사용한다. 여호와증인은 말씀, 여호와의 왕국, 증인이라는 말을 잘 사용한다.
1) 교회에 이단의 접근을 막기 위한 대처 방법
다음 세 가지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경우 이단들이 접근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첫째, 교회 성도들에게 이단에 대한 경계심을 갖도록 항상 독려한다. 매 주일 설교나 광고를 통해서 이단에 대한 주의보를 내리면 성도들이 경계를 강화하게 된다.
둘째, 주보를 통해서 이단 문제를 자주 게재한다.
셋째, 이단대처를 위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이단문제가 발생하면 담임목사가 해결하기 어렵다. 이는 이단들이 목회자를 불신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반드시 전문가를 초청해서 세미나를 하고 성도들로 하여금 이단의 실체를 알도록 해야 한다.
그밖에도 이단들의 교회침투를 막기 위해서 새신자에 대한 신상파악을 철저히 해야한다. 우선 실명을 확인해야 한다. 이단들이 가명을 쓰고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소지를 정확히 확인하여 거주지가 확실한지 확인하고 반드시 새신자의 사진을 찍어 게시판에 붙여야 한다. 그리고 다른 교회에 왔다고 하면 그 전 교회에서의 활동을 확인해야 한다.
이미 교회에 들어와 있는 이단을 가려내려면 이단 색출세미나를 하면서 성도들에게 설문조사를 하여 이단활동을 하는 사람을 스스로 가려내도록 해야 한다. 이는 전문가가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이단들은 사진찍기를 싫어하고 심방을 거부하며 헌금을 잘 하지 않는다. 가정생활이 투명하지 않으며 목회자에게 잘 보이려고 아부를 잘한다. 그러면서도 한쪽에서는 목회자에 대한 불평을 하기 시작한다. 교회바깥에서의 활동이나 성경공부를 하자고 제안하거나 이 시대에 필요한 말씀이 있어야 한다는 등 선동한다.
2) 성도들이 분별하고 대처하는 방법
① 성경이 비밀로 되어 있기 때문에 푸는 자가 있어야 하고 비유로 풀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단에 속한 자가 틀림없다.
② 교회 바깥에서 성경공부를 제안하거나 큐티를 하자고 제안하면 조심해야 한다.
③ 과잉 친절을 베푸는 자를 유의하여 살피고 조심해야 한다.
④ 성경에 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질문을 하면서 함께 배우자고 하는 자를 조심해야 한다.
⑤ 나를 위해 기도할 때 환상을 보았다거나 하나님이 도우라고 계시를 주셨다 하거나 할 때 그가 나의 환경을 너무 상세하게 알고 있다고 판단될 때 주의해야 한다.
⑥ 친한 친구나 자기를 가르쳤다는 사람을 소개한다거나 만나보자고 하는 사람들을 조심해야 한다.
⑦ 초림주, 재림주, 이긴자 등 기성교회에서 쓰지 않는 용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조심해야 한다.
⑧ 어려운 상황이나 우울증이 있는 경우 선심을 쓰는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⑨ 교회 앞이나 길거리에서 설문조사를 하거나 아르바이트를 소개할 때 그들에게 응하거나 연락처를 절대 주지 말아야 한다.
⑩ 각 이단들이 주장하는 것들을 반박할 수 있는 논리적 근거들을 숙지하여 오히려 역으로 접근하는 자들을 전도한다.
<박형택 목사, 합신 이단대책상담 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