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기를 잘하며(딤전 3:2)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 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딛 1:9)
목회자에게 요구된 단 하나의 기술(스킬)은 바로 “가르치기”이다. 사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의 방식 자체가 강력한 교훈과 실질적인 가르침을 제공한다. 하지만 하나님 께서 많은 성숙한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목회자를 직분 또는 은사로 교회에 주신 특별한 목적은 바로 바른 교훈으로 교회를 가르치기 위해서다. 주님은 제자로 삼은 자들에게 주께서 분부한 모든 것 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고(마 28:18-20), 오순절 이후 시작된 교회는 그 명령에 따라 항상 “사도의 가르침”을 행했다(행 2:42). 신약 성경 중 서신서는 이런 사도적 가르침(=바른 교훈)에서 멀어진 교회를 바로잡고 거역하는 이들을 책망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이런 면에서 모든 서신서가 목회적이라고 말할 수 있고, 목회자는 지역교회에 항시 거주하면서 서신서와 같은 역할 즉 바 른 교훈으로 성도를 먹이고 돌보고 보호하고 바로 잡는 일을 한다.
목회자의 가르침은 단지 지식 전달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게 하는 것까지 이른다(그래서 먼저 “미쁘신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는 것이다, 딛 1:9). 먼저, 목회자는 가정에서 맡겨진 자녀들을 바른 교훈으로 이끌어야 한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딤 전 3:4), “비난을 받거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딛 1:6)라는 조건을 통하여 우리는 목회자가 자신의 가르치는 능력을 가정 안에서 충분히 그리고 성실하게 또한 효과적으로 보여줘 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기 위해 사람을 세울 때,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법 을 모르는 사람을 택하는 것은 정말로 어리석은 일이다. 집에서 불붙은 아내 또는 자녀와의 갈등과 심각한 다툼은 결국 교회를 폭발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또한 자녀를 가르치는 데 실패한 사람은 하나님의 교회를 가르칠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목회자가 공적인 가르치기를(설교, 성경공부 강의, 상담 등) 잘 한다는 것의 의미는 그가 먼저 바른 교훈을 안다는 것을 전제한다. 성경 본문에 기록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 밝히 알고 그것을 명료하게 열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은사를 받았다. 그는 온유하고 겸손하게 성도를 대하지만, 결코 선하신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누군가를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다.
특별히 바른 교훈을 거슬러 말하 는 자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책망할 수 있는 담대함을 가졌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모든 성경이 먼저는 목회자의 생각과 삶을 교훈하고 책망하고 바르게 하고 의로 교육하면, 목회자는 자신이 받 은 유익을 하나님의 사람들과 나누어 그들을 온전하게 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든 선한 일을 행하도록 도와야 한다(딤후 3:16-17). 결론적으로, 목회자는 말과 삶으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
출처: G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