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שָׁלוֹם עֲלֵיכֶ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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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6 03:55
교회들이 신학을 상실하고 재미를 찾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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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창암
조회 : 2,112  


설교를 저질 ‘코미디’로 만드는 시대

요즘 여러 교회들에서 교인들에게 재미있는 흥밋거리를 제공하려는 것은 세속적인 물결 때문으로 보인다. 목회자들이 교인들에게 특별한 흥밋거리를 제공하지 못하면 더 이상 자기 교회에 나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일종의 위기감을 가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미 도시화되어 있는 우리의 형편에서 볼 때 주로 흥미 있는 프로그램들에 대해 교회들 간에 상호 비교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교회도 소위 성공하기 위해 특성화를 도입해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알파코스, G 12, 신사도 운동, 다락방 운동, 영성 운동, 관상 기도운동, 셀 처치, 가정 교회 등 각종 인스턴트식 교회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등장 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신앙이 어린 성도들은 여러 교회들을 비교하며 어느 교회가 더 재미있느냐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결국 흥미 있는 교회로 몰려드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 되고 말았다.
한마디로 교회들이 신학을 상실하고 재미를 찾는 시대가 되었다.

참된 교회의 조건은 흥밋거리를 얼마나 제공하는가에 달려 있지 않다. 잘 알고 있는 것처럼
① 하나님 말씀이 얼마나 올바르게 증거되는가, ② 성례가 바르게 시행되고 있는가, ③ 권징 사역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따라서 참된 교회의 조건대로 한다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교회는 그렇게 재미나 흥미를 추구하지 않아야 한다. 요즘 설교자들 가운데는 재미있는 설교를 하고자 애쓰는 것을 많이 보게 된 다.
어린 교인들 역시 자기 생각에 설교가 재미있을 때 ‘은혜로운 설교’ 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설교자들은 기독교 유선 방송 채널에 등장 하는 이름 있는 사람들처럼 어떻게 해서든지 교인들에게 감흥을 일으키고 웃기기도 하고 울리려고 애쓰는 것 같다. 그것을 위해 성경 말씀에 조화되지 않은 예화들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며 교인들을 자기의 언변 속으로 이끌어 들 이려고 한다. 한 마디로 요즘은 저급한 코미디 같은 강사들이나 설교자들이 유명세를 타는 세대가 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올바르게 선포될 때 그와 같은 저질 코미디와 같은 유형의 재미는 기대할 수 없다. 말 잘하는 설교자의 언변을 듣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할 때 오히려 경건해지고 엄숙해지며 하나님을 더욱 경 외하게 되는 것이다.

가장 올 바르게 하나님을 예배해야 할 교회가 흥밋거리나 재미를 찾아서야 되겠는가.      교회는 하나님을 예배할 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엄숙하게 예배드려야 한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시간은 사람들의 자기 만족을 위한 시간이 아니 다. 혹 신앙이 없거나 어린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예배 시간은 재미없는 시간일 수 있다. 그러나 예배 시간을 통해 점차 말씀을 익혀가며 그렇게 함으 로써 신앙이 자라가게 되면 세상 사람들이 도저히 가질 수 없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된다.

많은 교인들이 교회에서 흥미나 재미를 요구하고 있다. 다른 교회 설교자들 은 예배 시간에 흥미로운 설교를 재미있고 열정적으로 하는데 우리 교회는 왜 이러냐는 식이다. 많은 설교자들이 교인들의 그러한 비위를 맞추려 할 때 순수한 말씀 선포가 점차적으로 사라져 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낳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달하는 설교자로서 본질적인 직분보다 교인들로 부터 유능한 목회자, 설교자로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끊임없이 솟아난다 는 사실은 실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우리 시대 교회는 너무 많은 인스턴트성 프로그램들을 내놓고 있다. 설교도 그렇고 교회 교육도 그러하며 교인 상호간의 관계 설정도 그렇다. 이런 시대 에 살고 있는 우리 역시 그 가운데 노출되어 있으므로 갈등을 피할 수 없 다.

어린 교인들은 끊임없이 흥미 위주의 설교와 프로그램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듣고 귀를 솔깃해 하고 있다. 그들은 왜 우리 교회에는 그런 흥미 있는 인스 턴트성 내용들이 없느냐고 조를지도 모른다.
그러나 참된 목회자나 참된 성도들은 끝까지 인스턴트성 프로그램들을 주의 해 눈 여겨 지켜보면서 주님의 자녀들을 잘 보호해야 한다.

기독교개혁신보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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