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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18-05-01 00:0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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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창암
조회 : 62  
“뺨은 향기로운 꽃밭 같고 향기로운 풀언덕과도 같고.”

[아가 5:13]

계절의 여왕 5월이 찾아왔습니다! 꽃샘 바람이 불던 삼사 월이 지나고 온 땅이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들로 뒤덮이는 5월이 찾아왔습니다. 성도 여러분,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천국 생각들로 엮은 화환들을 모으러 들로 나갑시다. 여러분은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있습니다. “향기로운 꽃밭”이 어디인지 잘 알고 있을 뿐 아니라 그 동안 “향기로운 풀언덕”의 향내를 자주 맡아 왔기 때문에 여러분이 몹시 사랑하는 주님께 즉시 달려가 그분 안에 있는 모든 사랑스러움과 기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때 채찍에 심하게 맞았던 그 뺨, 동정의 눈물이 자주 흘러내리던 그 뺨, 침 세례까지 받았던 그 뺨, 자비로운 미소를 띠면 마치 아름다운 향내가 나는 것 같던 그 뺨. 주님은 사람들이 경멸하고 침을 뱉을 때도 그 얼굴을 돌리지 않으셨습니다.

오 주 예수님이시여, 그래서 주님을 찬양할 때가 가장 즐겁습니다. 그 두 뺨이 깊은 고뇌와 슬픔으로 주름져 있었으며 가시 면류관 쓴 머리에서 흘러내리는 붉은 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이처럼 무한하신 주님의 사랑의 표지들을 보며 우리 영혼은 넋을 잃고 맙니다. 그것은 “향수로 만들어진 기둥”보다 더 황홀하게 만듭니다. 만일 주님의 얼굴 전체를 뵐 수 없다면, 그 뺨만이라도 보십시오. 주님을 힐끗 뵙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영혼은 새롭게 소생하며 말할 수 없이 큰 기쁨으로 뛰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향기뿐 아니라 향기로운 꽃밭을 발견합니다. 단 한 송이의 꽃이 아니라 온갖 종류의 아름다운 꽃들을 다 발견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장미꽃도 되고 백합화도 되며 삼색제비꽃도 되고 헤나 나무도 됩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일년 열두 달이 5월입니다. 우리 영혼이 주님의 은혜의 아침 이슬에 그 행복한 얼굴을 씻고 주님의 약속의 새들이 노래하는 소리를 들으며 위로를 얻습니다.

귀하고 복되신 주 예수님, 주님과 끊임없는 교제 속에 거하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 실천적으로 알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비록 무가치하고 불쌍한 죄인이지만 주님은 그런 우리의 뺨에 입맞추어 주셨습니다! 오, 주님. 저희도 그 답례로 주님께 입맞출 수 있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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