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이트는 [회원가입]을 하신 후에 내용들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하루 정도 기다리시면 정식회원으로 등록해 드리며 모든 내용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사역의 특성상, 불가피한 절차임을 이해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drcharleshong@gmail.com 으로 문의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18-05-08 00:1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8/18)
인쇄
 글쓴이 : 창암
조회 : 93  
고침을 받은 사람이 그가 누구신지 알지 못하니.

[요한복음 5:13]

행복하고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세월이 금새 지나갑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 불쌍하고 무력한 사람은 38년 동안이나 병자로 살았으니 그 생애가 얼마나 길고 지루하게 느껴졌겠습니까?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 한마디로 베데스다 못가에 앉아 있는 자기를 고쳐 주셨을 때, 그는 자기 몸 안에 일어난 그 변화를 금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몇 주나 몇 달 동안 절망에 빠져 꼼짝 못한 채 구원받고 싶어 한숨짓던 죄인도 주 예수님의 능력의 말씀으로 믿음 안에서 기쁨과 평안을 얻게 되면 그 변화를 금새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 사람이야 오죽했겠습니까? 말할 수 없이 기뻤을 것입니다. 주님이 제거해 주신 그 악이 너무 큰 악이라 우리는 그 악이 제거될 때 즉시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 심겨진 새 생명은 우리가 소유하기에는 너무 놀라운 생명으로 반드시 역사하는 생명입니다. 그 변화는 우리가 알아채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 신기하고 놀라운 변화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나오는 그 병자는 자기를 고치신 분이 누군지 몰랐습니다. 그는 그분이 얼마나 거룩한 분이며 어떤 직책을 맡고 계시며 무슨 일로 인생들 가운데 오셨는지에 대해 전혀 몰랐습니다. 사람들은 이처럼 주님의 보혈의 능력은 느끼지만 주님 자신에 대해서는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주님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해서 성급하게 정죄하면 안 됩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믿음을 볼 수 있는 곳에서는 구원이 베풀어졌다는 사실을 반드시 믿어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사람들을 거룩한 자로 만드시기 훨씬 전부터 그들을 참회하게 만드십니다. 그리고 자신이 아는 것을 믿는 사람은 곧 자신이 믿는 것을 좀더 분명히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무지는 악입니다. 이 불쌍한 사람은 바리새인들에게 많은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그들에게 뭐라고 대답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 반박하는 사람들에게 답변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주 예수님을 분명히 알고 이해하지 못할 때는 반박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병자는 자신의 불의가 치료된 후 곧 자신의 무지도 치료받았습니다. 성전에서 우리 주님이 그를 찾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자비하신 주께서 그 사람에게 자기가 바로 그를 치료해 준 사람이라고 알려 주시자 그는 즉시 “나를 온전케 해주신 이는 바로 예수님이라”고 간증하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오 주여,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면 주님 자신을 우리에게 보여 주사 인생들에게 주님을 우리의 구주로 선언할 수 있게 해주소서.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7,30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5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11/18) 창암 05-11 164
3255 성경번역에 문제있다.(2) 창암 05-10 139
325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10/18) 창암 05-10 107
3253 성경 번역의 문제점 (1) 창암 05-09 124
325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9/18) 창암 05-09 102
3251 효도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창암 05-08 143
325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8/18) 창암 05-08 94
3249 교회분쟁 해결에 대한 글(최종) 창암 05-06 111
324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7/18) 창암 05-06 79
3247 교회 분쟁 해결에 대한 개인적인 글 (1) 창암 05-04 120
324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5/18) 창암 05-04 89
3245 현대 교회와 교리 설교의 회복 창암 05-04 144
324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4/18) 창암 05-04 154
3243 개혁주의 관점에서 가정 교회를 받아들일 수 없는 열 다섯 가지 이유 창암 05-03 121
324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3/18) 창암 05-02 66
3241 설교표절이 왜 잘못인가? (최종) 창암 05-02 117
324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2/18) 창암 05-02 93
3239 설교 표절이 왜 잘못인가? 창암 05-01 158
323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1/18) 창암 05-01 62
3237 무엇이 설교 표절인가?(1) 창암 04-29 287
3236 목사 권위의 쇠퇴 창암 04-27 126
3235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4/28/18) 창암 04-27 73
3234 하나님의 일꾼? 교회 일꾼? 창암 04-26 134
323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4/27/18) 창암 04-26 159
3232 그리스도인의 남북 통일에 대해서... 창암 04-25 139
323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4/26/18) 창암 04-25 73
3230 예배시간에 박수치는 것은 우상숭배이다 창암 04-25 152
322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4/25/18) 창암 04-25 74
3228 무식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창암 04-24 126
322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4/24/18) 창암 04-24 104
3226 설교인가? 연설인가? 창암 04-22 166
3225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4/23/18) 창암 04-22 80
3224 개혁주의만이 우리가 살 길이다 창암 04-20 173
322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4/21/18) 창암 04-20 157
3222 교회 분열의 죄 (존 칼빈) 창암 04-20 172
322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4/20/18) 창암 04-20 92
3220 강단에서 몇마디 하는 립서비스는 가증스러운 짓이라고 생각지 않는가? 창암 04-18 174
321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4/19/18) 창암 04-18 96
3218 무엇이 교회 부흥을 방해하는가? 창암 04-18 143
321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4/18/18) 창암 04-18 108
3216 설교가 아닌 아첨의 소산 창암 04-17 157
3215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4/17/18) 창암 04-17 76
3214 방언에 대하여.. / 헤르만 바빙크 창암 04-16 154
321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4/16/18) 창암 04-16 125
3212 방언 창암 04-14 145
321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4/14/18) 창암 04-14 105
3210 기독교 강요 요약시리즈(19) 창암 04-13 150
320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4/13/18) 창암 04-13 107
3208 기독교 강요 요약시리즈(18) 창암 04-11 146
320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4/12/18) 창암 04-11 1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