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이트는 [회원가입]을 하신 후에 내용들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하루 정도 기다리시면 정식회원으로 등록해 드리며 모든 내용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사역의 특성상, 불가피한 절차임을 이해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drcharleshong@gmail.com 으로 문의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18-11-16 21:10
교회 짓고 학교 짓고 집 짓고....
인쇄
 글쓴이 : 창암
조회 : 1,159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무엇일까? 조영엽 박사는 '청교도들의 미국 이주'를 꼽는다.

조 박사는 "감사절의 유래는 구약시대 맥추절(the Feast of Harvest)로, 5월 중순에서 6월 중순 밀(wheat) 추수가 끝날 무렵 우량품들로 먼저 하나님께 드리는 추수 감사제였다(출 23:16, 34:22)"며 "그러나 그 근대적 유래는 북미 대륙을 개척한 청교도들(Pilgrims)로부터 유래한다. 청교도들은 영국에서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지의 북미 대륙으로 온 경건한 신앙인들"이라고 소개했다.

청교도들이 북미로 오게 된 '역사적 배경'은 영국 헨리 8세와 제임스 1세, 찰스 1세 때 이어진 종교 박해였다. 순례자의 조상들(Pilgrim's Fathers)이라 불리는 영국 청교도들은 1600년대 초기부터 신앙의 자유를 찾아 대서양을 건너 미 대륙으로 이주하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102명의 청교도들은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앙의 자유를 찾아 북미 대륙으로 이주한 것이 직접적인 유래이다.

청교도들은 영국 남해안 플리머스(Plymouth) 항구에서 1620년 8월 5일(지금 달력으로 8월 15일) 스피드웰(Speedwell)과 메이플라워(Mayflower)호를 타고 미 대륙을 향해 항해를 시작했다. 그러나 초반에 배가 고장나 물이 새 다시 귀항했다.

한 달 후인 1620년 9월 6일, 결국 메이플라워호만 25명의 선원과 102명의 청교도들이 승선하여 미국 동해(대서양) 중부지방 버지니아(Virginia)를 목적지로 삼고 재차 출발했다. 남자 78명과 여자 24명 등 전체 102명이 출발했으나, 항해 도중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탄생했다.

그들은 그해 11월 11일 버지니아 대신 미국 동북부 메사추세츠 케이퍼 카드(Cape Cod) 해안가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5일간 주위를 답사한 후 11월 16일 현재의 플리머스(Plymouth)에 정착했다. 63일간 3,400마일(5,440km)의 멀고도 긴, 그리고 위험한 항해 끝에 닻을 내렸던 것이다. 그들은 영국을 떠날 때 항구 이름을 따라, 그곳을 플리머스라 명명했다.

미국 동해안은 항상 북서풍이 불기 때문에, 남쪽 버지니아로 가려던 배는 북쪽 메사추세츠에 도달했던 것이다. 그들은 토요일에 도착했지만, 주일을 지키기 위해 길고도 지루하고도 위험한 항해를 거쳤음에도 주일을 배 안에서 보냈다. 그들은 항해 동안 어떻게 보냈는가? 그들은 찬송을 많이 불렀다. "우리는 대부분 시편을 찬송으로 불렀다. 주일은 모두가 찬송만 불렀다. 그리고 기도를 많이 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청교도 개척자들)은 도착한 후 형언할 수 없이 어려운 난관에 부딪쳤다. 11월 중순 도착한 그들은 강풍과 눈보라 치는 혹독한 추위, 질병과 식량 부족, 원주민들의 냉대, 들짐승들의 위험, 거할 집 하나 없는 절박한 상황이었다. 결국 그해(1620-1621) 겨울, 2-3개월 내 102명 중 절반 이상이 운명을 달리했다.

특히 1-2월의 혹독한 겨울에는 하루에 2-3명씩 죽어나갔다. 생존자는 50명뿐이었고, 그들 중 다수도 지치고 건강이 쇠약해져 질병으로 신음했다. 그러나 6-7명의 건장한 사람들이 땔감을 마련하고, 침실을 만들고, 병자들을 간호하며, 병자들과 노약자들의 옷을 빨아입히고, 칠면조와 사슴 등을 사냥하여 고기를 조달하는 등 자발적으로 헌신했다. 경건한 청교도들은 굳건한 믿음 위에 마음을 하나로 통일한 불굴의 의지를 지녔다.

엄동설한도 지나고 따스한 봄날이 찾아오자, 생존한 청교도들은 땅을 개간하고 씨를 뿌리고 가꾸어 여름과 가을 기대 이상의 추수를 하게 됐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 눈물로 감사했다.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시 126:6)". 엄동설한에 황무지에서 살아남은 것, 신앙의 자유를 허락하여 주신 것, 미 대륙 개척자들로 삼아주신 것 등을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렸다.

청교도들은 북아메리카로 건너 온 다음 해인 1661년 가을, 하나님께 첫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렸다. 추수한 첫 곡식들과 채소들 중 최고 우량품들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께 드렸다. 그들은 기도 중에 "우리는 대서양을 건너와 여러 친구들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첫 열매를 드리나이다"라고 기도했다.

청교도들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첫 추수 감사예배를 드렸다. 첫날인 주일에는 온종일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찬송부르고, 말씀 받아 묵상했다. 둘째날에는 칠면조 요리, 감자, 옥수수 요리 등을 만들어 서로 나눠먹고, 셋째날에는 인디언 추장 마싸소이트 등을 초대해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친교했다. 90명의 원주민 인디언들은 칠면조 구운 요리와 호박파이(pumpkin pie)를 가져와 같이 친교를 나눴다. 그것이 유래가 되어 추수감사절에는 칠면조 고기와 호박 파이를 먹게 됐다.

청교도들은 통나무들을 잘라 먼저 교회를 짓고, 학교를 지은 다음에야 자신들의 집을 지었다. 그들이야말로 북아메리카의 개척자들이요, 믿음의 선조들이었다. 그들은 철저한 주일 성수, 십일조, 경건생활을 했다.

조영엽 박사 (Rev. Joseph Youngyup Cho, Ph.D.)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와 박사.                                                           미국 Faith신학교 Philadelphia 졸업(D. Min.) 미국 Grace신학대학원 졸업(Ph. D.)
총회신학교(합동보수) 대학원장. 예장신학연구원장. 국군정신전력학교 외래교수
서울 예인장로교회 시무.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조직신학, 주경신학, 현대신학) 교수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7,9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59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26/18) 창암 11-25 1881
3593 목회자의 야망.... 창암 11-24 1447
359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24/18) 창암 11-24 1341
359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23/18) 창암 11-23 958
3590 성경을 잘못 가르친 결과는 참담했다... 창암 11-21 1454
358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22/18) 창암 11-21 945
3588 이런 성경해석은 어떤가.... 창암 11-20 1213
358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11/21/18) 창암 11-20 1949
3586 5000원 전도시대... 창암 11-19 1393
3585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20/18) 창암 11-19 1130
3584 가장 큰 선물... 창암 11-18 1572
358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19-18) 창암 11-18 1101
3582 교회 짓고 학교 짓고 집 짓고.... 창암 11-16 1160
358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17/18) 창암 11-16 1594
3580 지극히 악마적인 신자 창암 11-15 1620
357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16/18) 창암 11-15 910
3578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창암 11-14 1729
357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15/18) 창암 11-14 1702
3576 3.존 칼빈, 사역자들의 모델 창암 11-13 1651
3575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14/18) 창암 11-13 1776
3574 2.존 칼빈, 사역자들의 모델 창암 11-12 1360
357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13/18) 창암 11-12 1871
3572 1. 존 칼빈, 사역자들의 모델 창암 11-11 1387
357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12/18) 창암 11-11 1359
3570 성경 문맹의 시대... 창암 11-09 1594
356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10/18) 창암 11-09 946
3568 전도란 아무나 다 끌어와서 예배당을 채우는 것이 아니다. 창암 11-08 1191
356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9/18) 창암 11-08 1321
3566 한국교회의 문제--무속신앙 실용주의신앙 창암 11-07 1469
3565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8/18) 창암 11-07 1366
3564 진리에 대한 비겁함 창암 11-06 1740
356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7/18) 창암 11-06 873
3562 참 교회에 속한 회원들은 작은 양떼 즉 그 수가 매우 적은 무리이다 창암 11-05 1548
3561 스펄전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6/18) 창암 11-05 1126
3560 나는 목사가 아닌가보다... 창암 11-05 1150
355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5/18) 창암 11-04 2152
3558 구원의 확신이 사라져가는 교회 창암 11-02 1659
355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3/18) 창암 11-02 1107
355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2/18) 창암 11-01 1633
3555 목회자의 길... 창암 11-01 1579
3554 할로윈 데이..... 창암 10-31 1668
355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1/18) 창암 10-31 1563
3552 신사도... 창암 10-31 1474
355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0/31/18) 창암 10-31 1231
3550 넌 사역자고 직분자니 구원받은거야... 창암 10-29 1584
354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0/30/18) 창암 10-29 1638
3548 차라리 설교하지 말라... 창암 10-29 1615
354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0/29/18) 창암 10-28 2124
3546 청년들이 교회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5가지 창암 10-26 1612
3545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0/27/18) 창암 10-26 168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