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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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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22 00:55
1.99% 기독교인 (The Almost 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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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창암
조회 : 1,614  

99.99...% 기독교인 (The Almost Christian) / 조지 휫필드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행 26 : 28).

이 말씀이 포함되어 있는 사도행전 26절에서는 이방인 총독 베스도와 아그립바 왕 앞에서 자기를 변론할 때 사도 바울 자신이 어떻게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경이롭게 개종했는지 그 사실을 탁월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들이 사도들을 불려 심문하는 일이 없었으면 “예수님과 예수님의 부활”에 관한 설교를 들을 기회가 없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잡힌 이유를 충분히 알았다. 주님이 이번에 대적들에게 바울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심문하도록 허락하신 것이다. 이런 거룩한 뜻에 순종하여 바울은 단순히 자신을 변론하는 것과 동시에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자기를 심문하는 자들을 개종시키려고 했다.

바울은 이 일을 영감있고 능력있게 한 것이다. 베스도는 바울이 제시한 너무나 강력한 증거에 굴복하지 않으려 하면서 큰 소리로 외친다. “바울,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이런 외침에 우리의 용감한 바울 사도는 (거룩한 예수님의 참된 제자답게) 온유하게 대꾸한다.

“베스도 각하여, 나는 미치지 않았소. 참되고 정신차린 말을 하나이다.” 그런데 여러 정황으로 보아 아그립바 왕이 바울의 얘기에 상당히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고, 또 진리를 알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음을 간파하고 바울은 특별히 아그립바 왕에게 집중했다.

“왕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왕께 담대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 줄 믿나이다.” 그런 다음 가능하다면 바울이 간절히 바라는 바 아그립바의 회심을 이루게 하려고 바울은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긴장된 수사법으로 더욱 절실하게 말한다. “아그립바 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이 말에 왕의 감정이 너무나 강렬하게 격발하기 시작했다. 공개적인 법정에서 이 죄수(바울)의 설교에 왕이 감흥을 받았다는 것을 숨길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솔직하게 외쳤다.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오늘날에도 사도 바울의 권능과 정신으로 나선 그리스도의 대리인들이 주님의 교리를 가지고 사람들의 마음속을 찾아가지만, 진리를 영접하는 양식은 서로 다르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이 사실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위대한 사도 바울처럼 “참되고 정신차린 말을” 하나님의 종들이 진력을 다해 열심히 전하면 어떤 적대자도 이를 부인하거나 진리에 대항할 수 없는 게 정상이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한 베스도 각하같은 사람이 너무나 많다. 이런 자들은 교만하여 가르침을 받을 수 없거나, 지나치게 감각적이거나 지나치게 무관심하고, 또 지나치게 세속적인 마음이어서 진리에 따라 살 수가 없다. 자신들을 변호하기 위해 기껏 한다는 소리가 “자넨 너무 많이 배웠어. 학문이 지나쳐. 그건 설명할 수 없는 거야. 참 불쌍하군. 이래서 이 자가 미친 거야”라고 한다.

하지만 하나님께 찬양할지라. 모든 사람이 우리의 이야기를 불신하지는 않는다. 기쁘게 복음을 받아들이고 우리가 참되고 정신 차린 말을 한다고 고백하는 사람이 있다. 여기서 아그립바는 반쯤 99.999...% 기독교인(almost Christian)인데, 사실 아그립바 왕의 수준에 도달한 사람도 거의 없다. 즉, 말씀을 들어 almost Christian 이상 나가가지 못하는 것이다. 여기서 내 설교를 듣는 분들께 이런 상태가 얼마나 위험한지 경고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오늘 본문 말씀을 가지고 다음 세 가지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첫째, almost Christian이란 어떤 의미인가?
둘째, 많은 사람들이 그저 almost Christian에 머무는 주된 이유들은 무엇인가?
셋째, almost Christian은 그 영적 상태가 위험하고, 불안하고, 전혀 어떤 효력이 없고, 어리석은 일임을 살펴보겠다. 결론적으로 전반적인 권면을 하겠다.

첫째, almost Christian이란 무슨 뜻인가.

almost Christian은 두 개의 의견 사이에 양다리 걸치고 서 있는 자다. 그리스도와 이 세상 사이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자다. 마치 하나님과 물질의 신(마몬, Mammon)이, 빛과 어두움이,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서로 화해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이런 사람에게 종교적 성향이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종교에 너무 깊이 들어가지 않으려고 매우 조심한다. 그의 거짓된 마음은 항상 이렇게 외친다. 나 자신을 용서하라. 나에게 해가 없도록 하라. 또 실제로 기도도 한다.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지듯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말이다. 하지만 그의 순종은 철저히 부분적이며 자기가 고의적으로 잘못을 저지르는 모든 일을 하나님이 체크하고 계신다고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 자기 편의대로 해석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를 고무하는 사도의 말은 그렇지 않다. “한 가지 일에 범죄하면 모든 것에 범죄함이라”고 말이다. 그러나 이 사람은 주로 외적인 종교의식에 신앙을 의지하며 그렇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의롭다고 생각하고 타인을 경멸한다. 이러한 삶은 거룩한 삶을 사는 사람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간단히 말해 이런 사람은 형식(폼)을 좋아한다. 절대 그 가슴 속에 거룩함의 힘을 느낄 수 없다. 이런 사람도 변함없이 해마다 계속 생명을 부지하지만 은혜의 본질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그 형식적 의식에만 충실한다.

그 이웃사람들과 견주어 이 자를 살펴본다면 이 자가 모든 사람에게 매우 엄격하게 공평한 자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또는 인간에 대한 사랑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그저 자기애(自己愛)에 충실한 것일 뿐이다.

이런 사람은 대단치 않은 선행에 안주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것만으로 만족한다. 그러나 그도 복음서에 이런 말씀이 기록된 것을 읽었을 것이다.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데 내어쫓으라.”(마 25 : 30). 그리고 열매를 맺지 못하는(나쁜 열매를 맺어서가 아니라)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여 뿌리부터 말라버리게 했다.

이 자는 공적인 자선 기부금 납부에 반대하지는 않으며 자주 그런 자들의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다. 그러나 은밀하게 병든 자와 죄수를 돌보고 헐벗은 자를 입히고 배고픈 자를 구제하는 자선단체와는 친하지 않다. 이런 일은 성직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거짓된 가슴이지만 오로지 자신의 교만 때문에 겸손한 자선활동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느끼기는 한다.

almost Christian 문제를 계속 생각해 보자. 순전히 자기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이웃에 철저하게 정직하기도 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엄중하게 제 정신을 차린다. 그러나 이런 정직함과 제정신을 차리는 것 모두 허황된 자기사랑에서 나온 것이다. 이런 사람이 아주 난폭한 사람들처럼 행동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는 것도 아니다. 그의 체질이 무절제에서 떠나지 못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자기 명예를 잃을까 조심하고 또 이 세상 사업에 부적격하게 될까 염려하여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앞에 언급한 그런 이유들 때문에 폭주나 무절제를 피할 정도로 신중하다. 그는 너무나 합법적이다. 사실 그는 술주정꾼이 아니다. 그렇지만 기독교인으로서 자기부정을 한 것은 절대 아니다.

이 자는 우리의 구주께서 아주 엄한 주인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몇 가지 특정한 일에 방종해도 주님이 우리를 부인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어떤 경우에도 방종과 여타 범죄의 상태에 있는 만큼 참된 종교의 감각 없이 살아간다. 이 자는 자신이 행하는 관행뿐만 아니라 삶의 원칙들을 원만히 잘 지켜나가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보다 점점 더 세상의 인도를 받게 된다. 이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몇몇 사람이 주장하듯 천국으로의 길이 그토록 좁다고 생각할 수 없다.

그래서 그저 그렇고 그런 선량하다고 하는 자들처럼 성경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상당수 무시한다. 아니면 자기의 부패한 성향과 가장 잘 맞는 것만 취한다. 이 자는 자기 자신에 대해 매우 용의주도하며 천국으로 얼굴을 돌린 갓 회심한 사람에 대해서도 매우 신중하게 대응한다. 이자는 항상 마귀의 역할을 하며 갓 회심한 자들에게 자신을 용서하지 뭐 그렇게 엄격하게 구냐고 말한다. 회심한 자는 성경에서 하라는 대로 한 것뿐인데 말이다. 그 결과 이 자는 “스스로 고난을 겪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 하지 않으며, 천국에 들어가는 데 장애가 되는 삶을 산다.”

그러므로 바라건대, 오늘 본문 말씀 바로 뒤에 나오는 바울 사도의 말씀에 동참하고 스스로 “almost가 아니라 전적인 크리스천이 되도록” 간절히 염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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