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 그리스도인이 곧 설교자는 아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왜 그리스도인이 되었는지 비 그리스도인들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설교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평신도 설교에는 소명이라는 개념 자체가 완전히 빠져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설교는 부름받은 사람이 하는 일일뿐 아니라 모든 시간을 바쳐서 해야 할 일이다.
○ 소명의 인식
설교자는 스스로 설교하겠다고 결심한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설교는 소명이 있어야 할수 있는 일이다. 일반적으로 소명을 정신에서 의식되는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 일은 우리의 의도와 상관없이 일어난다. 하나님이 직접 우리를 다루시며 그의 성령으로 역사하신다. 이렇게 정신의 영역에서 먼저 일어난 일은 다른 이들의 말이나 질문을 통해 확인되거나 강화된다. 그리고 이것은 다른 이들에 대한 관심으로 발전된다. 우리는 일종의 압박감을 느껴야 하며, 이것은 확실히 가장 확실한 검증 방법이다. 압박감이란 설교외에 다른 일은 전혀 할 수 없을것 같은 느낌이다.
○ 자신의 부족함에 대한 자각
이런 것이 설교로 부름받았다는 말의 의미이다. 주저하는 느낌, 이 일을 하기에는 자신이 너무나 자격없고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느냐 하는 것이다.
○ 소명의 확인
이것이 사람을 강단에 세우는 첫 번째 요소이다. 부름 받은 사람이라도 반드시 그것을 점검하고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그 일은 교회가 해야 한다. 설교자로 부름 받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때 교회가 살펴보아야 할 것은 교회는 분명히 그에게서 무언가 특별한 것을 찾아내야 한다.
○ 인격의 중요성
성령 충만은 가장 중요한 첫번째 자격이다. 우리는 그에게 보통 이상의 영성이 있는지 살표볼 권리가 있다. 그뿐 아니라 진리에 대한 지식 및 진리와 맺고 있는 관계라는 측면에서 어느 정도 확실을 가지고 있는지도 살펴볼 권리가 있다. 설교자는 영성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진리를 확고히 알고 이해하는 단계에 이른 사림이어야 하고, 그 진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다라고 느끼는 사람이어야 한다. 성령 충만이 곧 인격은 아니지만 인격이 높다는 것은 그가 경건한 삶을 산다는 뜻이다. 설교자는 반드시 경건한 사람이어야 하며 동시에 지혜로운 사람이어야 한다, 또한 인내하며 견딜줄도 알아야 한다.
○ 가르치는 능력
설교는 우리가 설명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며 특정 본문의 정확한 의미와 조직신학의 관계를 살피는 것이기에 일정 정도의 지력과 능력은 확실히 갖추고 있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설교자는 말하는 사람으로 언변이 없는 사람은 설사 다른 재능이 있다 하더라도 설교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 내적 확인과 외적 확인
하나님께서 본인 자신과 교회의 소리 양쪽을 통해 역사하신다. 동일한 성령께서 양쪽에 다 역사하시므로, 본인과 교회가 서로 동의하며 일치될 때 비로소 하나님께 부름 받았다고 확신하는 것이 옳다.
○ 훈련과 준비
무엇보다 먼저 삶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과 경험을 어느 정도 갖추어야 한다. 설교자는 일반적인 의미의 지적 훈련을 받을 필요가 있다.
○ 성경과 신학, 교회사 연구의 필요성
성경 연구 : 특별한 훈련의 중요한 것은 성경과 성경 메시지에 대한 지식이다. 지식이 없이는 하나님의 뜻을 다 알수가 없다. 원어에 대한 지식은 정확성을 기하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되겠지만 그 이상의 가치는 없다.
신학 연구 : 성경만 아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성경신학의 핵심을 끌어내고 그것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교회사 연구 : 이단의 위험성에 대해 배우는 일이 중요하다. 또한 교회사는 교회 역사에 등장한 위대한 부흥에 대해서도 알려 줄 것이다.
○ 설교를 오도하는 매춘 행위
설교자는 태어나는 것이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든지 메시지를 받겠다는 경건한 기대감과 경외감으로 들어야 한다. 설교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 영혼을 향한 사랑, 진리에 대한 지식,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이다.
[출처]
설교와 설교자_(마틴 로이드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