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שָׁלוֹם עֲלֵיכֶ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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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7 22:32
바울 사도는 장로도 집사도 다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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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창암
조회 : 1,421  

바울 사도는 장로도 집사도(딤전 3:12) 다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 논하는 것은 공교회 앞에서 하는 일이다. 예수께서 복음의 효과적 설득을 위하여 단지 문화적 양보를 하셨다고 말하면서 복음의 분명한 역효과가 남에도 불구하고 막달라 마리아를 부활의 증인으로 삼았다고 주장하는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다.

베드로는 마리아의 지시대로 부활의 메신저가 된 것이 아니라 마리아의 이야기를 듣고 무덤으로 달려가 빈 무덤을 직접 확인하였다. 그리고 후에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를 만나 뵙고 부활의 증인으로 나서게 된 것이다. 더욱이 부활하신 예수께서 그 사실을 예루살렘으로 가서 제자들에게 고하라고 하였지(요 20:18) 이 사실을 만민에게 선포하라는 명령을 주신 것이 아니다. 여자들은 공식석상에서 부활의 증인으로 나선 적이 없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눅 24:9-10). 제자들에게 그 사실을 알렸다고 해서 여성들의 설교 사역을 인정했다는 주장은 억지에 불과한 것이다.

특히 고린도 교회의 이 문제와 관련하여 우리가 기억할 것은 아직 성경의 정경이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성령이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임하여 기도하고 예언을 하는 특별한 은사들을 사용하신 점이다. 그 때 무질서하게 여성들이 나서게 되는 상황을 사도 바울이 질서 정리를 하고 있는 것이 고린도 전서 11장의 내용이다.

여성들이 교회 앞에서 잠잠하라는 것은 교회의 질서를 세우는 것이요 남성과 천사들의 권세 하에 있는 자들임을 천명하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 신약 성경에 분명 여성들 중 선지자들이 있다. 빌립의 네 딸들이 그러하며(행 21:9) 아기 예수를 기다리던 안나 할머니가 그러하다. 후자는 구약의 연속선상에서 이해할 때 미리암을 비롯하여 훌다와 드보라와 같은 여 선지자들의 활동으로 이해한다면 신약에서 선지자들이라는 공식적 칭호가 전자에게 주어진 것은 틀림없다.

빌립의 네 딸들이 무슨 예언을 하였는지는 전혀 언급이 없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학자들의 의견이 다르지만 전통적으로 해석되어 온 것은 남자 사역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그들이 사역자로 나설 이유가 특별히 없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남성들이 없는 상황에서는 여성들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그것이 일반적인 규범은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말하게 하시면 여자만이 아니라 누구도 할 수 있다. 발람 선지자를 태우고 간 나귀도 말하지 않았는가?

공교회가 조직된 이후, 특히 성경의 정경이 완성 된 이후에 계시가 주어지는특별한 예언이나 방언이 더 이상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고린도 전후서가 기록된 연대는 대체로 주후 56년경으로 본다. 그리고 바울의 목회서신에 해당되는 디모데 전후서를 기록한 연대는 사도행전 28장 이후의 사건으로서 바울의 죽음을 앞에 둔 때로 본다면 주후 65년 이후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때는 이미 신약교회가 그 틀을 다 잡아가고 있던 때이기 때문에 안정된 상황에서 교회를 어떻게 목회하여야 하는지를 다룬 그의 서신에 교회 직분자들을 다루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주지하는 것처럼 장로직이나 혹은 감독직에 여성을 언급한 적이 있는가? 도리어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한다는 조항은(딤전 3:2) 분명 여성에게 허락하지 않은 직분임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해석의 논란이 있는 "여자들도"(딤전 3:11)라는 문구가 일부 학자들의 주장처럼 여성감독을 의미한다면 굳이 그렇게 불분명하게 표현할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바울이 에베소 교회를 떠날 때에 오라고 한 장로들 가운데는 여성이 하나도없었다. 더욱이 바울이 그토록 애지중지 여기고 동역자로(행 18:2)까지 간주한 브리스길라도 장로로 세움을 받은 적이 없었다. 바울이 여성 편력자가 아니라는 것이 분명하다면 그의 목회서신에 장로도 집사도(딤전 3:12) 다 '한아내의 남편'이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적어도 교회의 직책에 있어서는 남녀의 기능적 차이에 대한 구분이 분명하다는 점을 말하고 있다.

서창원목사 약력
총신대학교 졸업, 총신대학교 신학 대학원 졸업
London Theological Seminary 졸업
Free Church of Scotland College 졸업(Dip.Th.)
Edinburgh University 대학원졸업 (M.Th.역사신학)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 수료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회사 교수 역임 (1991-2008)
현재 한국개혁주의 설교 연구원 대표
현재 총신대학원 교회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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