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2016년 새해를 맞아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얄라 선교회와 더불어 세계를 향한 복음전도 사역과 새 생명구원사역을 위해서 힘쓰시는 모든 후원자, 동역자 여러분들께 하나님의 복이 충만 충만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작년 한 해를 돌이켜보면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모든일이 하나님의 은혜요 인도하심 이었음을 말씀드립니다.
특별히 작년에는 유럽 크로아티아에 김두희 목사님 가정을 선교사로 추가 파송였고, 중남미 니카라과의 김성헌 선교사님 가정과, 중앙 아시아의 사회주의 국가인 키르기즈스탄의 헤브론 정 선교사님 가정, 그리고 미국령 남미지역인 푸에르토리코 한인교회의 고득영목사님을 새로이 후원하게 되었음을 보고 드립니다.
현재 얄라 선교회의 파송선교사 및 후원 선교사님의 가정이 유럽지역 2교회, 중앙아시아 지역 3교회, 동남아시아 지역 3교회, 남미지역 2교회, 러시아지역 3교회, 중국지역 8교회, 우리 선교회와 협력하고 있는 86여 중국 교회와 23개의 러시아교회 등이 함께 하고 있으며, 총 9만명의 성도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탈북자 및 대 북한 선교 내역은 현지 안전을 위해 생략).
또한 하나님 중심인 신본주의를 떠나 인간이 중심이 되는 인본주의로 혼란해진 지금의 교회와 신앙을 바로잡는 길은 신학교를 세워서 바른신학교리를 교육하는 것이라고 믿고 YALA Missionary Training School에서 정식 일반 신학교로 전환하여 그 이름을 Tyndale International University라 정하고 캘리포니아 주 정부에 정식 학교 신청을 하여 주 정부 교육국으로부터 2015년12월14일 정식 대학 인가 및 학위수여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교역자와 교회의 일꾼들이 바른신앙으로 무장하여 인본주의와 이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물질경배주의로 물들어가는 오늘의 교회와 신앙에 과거의 옛적신앙을 재 교육함으로써 믿음보다 이성을 앞세우는 세상의 철학과 치유와 위로라는 이름의 심리학으로 인간의 감정적인 면을 강조하여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타락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값없는 은혜의 구원을 잃어버리고 있는 오늘날의 교회들에게 말씀,회개,기도와 예배의 경건함을 다시 기억나게 하여 교회에서 잃어버린 칼빈 개혁주의 보수 신앙을 선포하는 파수꾼의 사명을 다 하고자 합니다.
여러 성도님들의 끊임 없는 기도와 후원으로 이 사명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시기를 요청 드립니다.
2016년 새해 [하나님의 복]을 많이 받으십시요 !
이사장 지창수 목사 외 이사회 일동.